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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캔맥주도 ‘4캔에 만원’?... 주세 개편안 소식에 홈술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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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캔맥주도 ‘4캔에 만원’?... 주세 개편안 소식에 홈술족 ‘환영’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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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주세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업계는 국산 캔맥주의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전망, 홈술족들이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5일 맥주와 막걸리에 부과되는 세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 맥주 소비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세 개편은 50년만에 이뤄졌으며, 이번 개편에서 소주는 제외됐다.

이번 주세 개편으로 생맥주 가격은 오르는 반면 국산 캔맥주의 가격은 인하될 것으로 예상돼 홈술족들의 가성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주세 개편안에 따라 국내 캔맥주 1ℓ에 부과된 주세가 1121원에서 내년 1월부터는 830.3원으로 줄어든다.

홈술을 즐기는 직장인 강모(39) 씨는 “드디어 국산 캔맥주도 4캔에 만원 시대가 오는 것인가?”라며 “앞으로 국산 캔맥주를 자주 마실 듯 하다”고 주세 개편안 확정 소식을 환영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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