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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여성 1인 가구·점포위한 ‘불안해소 4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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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여성 1인 가구·점포위한 ‘불안해소 4종 세트’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07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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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나 홀로 살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안심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SS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양천구와 관악구 2개 자치구에서 집중 추진되며,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여성 1인 가구 250가구와 여성 1인점포 50개소 등 총 300개소에 디지털 비디오 창,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 현관문보조키 등 보안 설비 4종 세트를 지원한다.

디지털 비디오 창은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 사람을 확인할 수 있고 화면 캡처가 가능하다. 문열림센서는 문이나 창문을 강제로 열면 경부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며, 휴대용비상벨 또한 위기상황이 발생되면 지인은 물론 112에 비상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악구와 양천구는 교통이 편리해 여성 1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고, 원룸, 다가구, 연립주택 등 다양한 주거여건을 보이고 있어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범죄율이 낮아지게 될 지 1인 가구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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