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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시대] 여럿이 혼자 사는 집 ‘미스터홈즈’... ‘코리빙’을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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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시대] 여럿이 혼자 사는 집 ‘미스터홈즈’... ‘코리빙’을 제안하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1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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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공유주택이란?
독립된 공간을 가지면서 라운지, 주방, 운동공간 등의 공용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거주형태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용 주거와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공유주택 코리빙(Co-living)이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공간효율성을 고려한 설계와 다양한 편의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코리빙은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따른 주택 공급의 대안이 되고 있다.

코리빙의 대표적인 공유주택 ‘미스터홈즈(MR.HOMES)’는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성을 강조하며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공간활용’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미스터홈즈는 부동산전문기업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도시·부동산 관련 전공 석·박사들이 주축이 돼 주택개발부터 기획·디자인, 운영까지 이르는 선진국형 부동산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공간인 ‘홈즈 스튜디오’와 공유공간인 ‘홈즈 리빙라운지’로 구분되는 미스터홈즈는 1인 가구 맞춤형 공간과 함께 어울림이 이뤄지는 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홈즈 스튜디오는 냉장고, 침대,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1실 1화장실’로 편의와 독립성을 높였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 확보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철저한 보안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리빙라운지는 공유거실, 키친, 세탁실, 홈트레이닝 등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여줄 특화된 리빙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입주자는 물론 근처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이 공간에서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세탁을 하거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 홈트레이닝으로 건강도 챙기고 다른 입주민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

현재 미스터홈즈는 입주자들의 교통 편의를 고려해 선정된 용산, 강남, 관악에 거점을 마련해 운영중이며, 25~35세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이곳을 주로 찾고 있다.

미스터홈즈 이재우 이사는 “우리나라의 주택은 아파트가 중심이 된 3~4인 가구를 위한 주택들이 만들어져 왔기 때문에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주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홈즈는 독립생활과 공동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주거방식을 제안한다”며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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