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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1인 가구위한 ‘쉐어하우스’ 어디에 많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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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 1인 가구위한 ‘쉐어하우스’ 어디에 많이 있나?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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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쉐어하우스란? 여러 사람이 한집에 살면서 개인 공간을 제외한 화장실, 거실 등을 공유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쉐어하우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쉐어하우스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마포구로 조사됐다. 강남구와 서대문구, 관악구도 뒤를 이었다.

쉐어하우스에 거주하는 인원도 마포구가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강남구, 관악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대체로 학생과 수험생 수요가 많거나 강남권 등에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이다.

쉐어하우스의 주택 유형은 다세대·다가구, 연립주택을 포함한 빌라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1만4000원 오른 260만원이고, 평균 임대료는 5000원 하락한 42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쉐어하우스의 1인실 점유율은 지난해에 비해 12.2% 증가한 56.3%로 나타나, 독립성을 추구하는 수요를 대변하고 있다. 2인실과 3인실은 각각 34.2%와 6.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셰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셰어킴이 서울에 등록된 셰어하우스를 기준으로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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