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시대] 한 지붕 두 가게 '공유점포', 낮과 밤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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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시대] 한 지붕 두 가게 '공유점포', 낮과 밤이 다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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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스토어플랫폼이 만드는 한 지붕 두 가게, 공간 활용 극대화·자본부담 최소화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공유'의 개념이 가치를 더하면서 쉐어하우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공유의 가치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공유 점포'가 떠올랐다.
 
공유점포 생산을 담당하는 창구는 쉐어스토어플랫폼이다. 쉐어스토어플랫폼은 일반 공유점포 사업과 달리 중재자가 존재한다.
 
개인 대 개인으로 점포 공유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중재자의 부재로 갈등이 생기는 사례가 결코 적지 않다. 점포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사업이 순탄치 않게 흘러가면, 계약 이행·내부시설 손괴·정산 등 수많은 분쟁의 불씨가 타오른다.
 
쉐어스토어플랫폼은 이러한 부작용을 극복해준다. 즉, 점포주와 창업주 간 상부상조가 이뤄지는 과정을 돕는 것이다.
 
공유점포는 저녁 장사를 주로 하는 음식점의 낮 시간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을 연결해주는 것으로, 점포주는 빈 시간대 공간을 빌려줌으로써 임차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창업자는 경쟁력 있는 상권에서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치킨집이 있다. 치킨집은 주로 사람들이 몰리는 저녁시간 대 운영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낮시간 대 가게운영을 하지 않음에도, 갈수록 오르는 임대료에 부담감만 쌓여간다. 이 경우에 운영을 하지 않는 낮시간 대에 영업공간을 빌려줌으로써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나누다키친' 강남 지오다노점. 해당 점포는 낮에는 '나누다키친' 카레뷔페로, 밤에는 치킨집으로 활용된다.
나누다 키친 내부. 
최근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며 곳곳으로 지점을 늘려가는 '나누다키친'은 공유점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쉐어스토어플랫폼이다.
 
자영업자 비율이 늘면서 창업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창업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족한 준비, 경쟁력 없는 아이템, 치솟는 임대료, 각종 운영 비용 지출 부담 등 이유는 다양하다.
 

'나누다키친'은 이러한 위험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있다. 쉐어스토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크게 3가지다.

먼저 '안전한 공간 연결'을 돕는다. 창업주와 점포주 사이에서 계약의 주체가 되어 안전한 공간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브랜드파워와 메뉴레시피'다. 창업자가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메뉴 개발, 디자인, 브랜딩 등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이 밖에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한다. 영상 제작을 비롯해 이벤트, 판촉 디자인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이 활용되며, 그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수익 창출 방법을 모색한다.
 
외식업 창업을 꿈꾸지만 실패한 사례들에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주어진 최선의 선택지는 '공유경제'에 있다. '공유점포'는 예상되는 위험 요소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계획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
 
'공유'의 개념이 창업 시장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눌수록 배가 되는' 공유의 기적이 곳곳에서 실현되는 중이다. 
 
[사진=시사캐스트/나누다키친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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