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벙글 금융] 혼자인 나, ‘간병인 보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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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le벙글 금융] 혼자인 나, ‘간병인 보험’ 필요할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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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 하지정맥류 수술, 일주일 입원. 수술 직후 3일은 간병인 지원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 4일에 해당하는 입원일당을 받았다. (자영업·49)

# 어깨 수술, 1주일 입원. 입원한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서 간병인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지 않고 2주간의 입원일당을 지급받았다. (직장인·41)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간병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각 보험사들은 간병인지원보험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간병인지원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이다. 간병인 지원을 원치 않을 경우 현금으로 입원 일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간병인? 병원 또는 의원에 입원했을 경우, 신체활동 지원, 정서 지원, 환경 관리, 안전 관리, 활동 관리 등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간병인의 주요 업무는 식사보조, 휴식돕기, 변기사용 보조, 피부위생관리, 휠체어를 이용한 환자 이동, 기저귀 교환, 체위변경, 화장실 부축, 침대 높낮이 조정 등 이다. 간병인은 하루 24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최대 180일 동안 파견 가능하다. 

KB손해보험 ‘KB 간병인지원 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간병인 지원을 원치 않으면 1일당 보험가입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경우 KB손해보험 간병인 지원 전용 콜센터로 요청하면 제휴된 간병인 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병원에 파견해 고객의 회복을 도와준다. 간병인 지원은 최대 180일 한도로 지원되며 현금 일당과 중복 보상은 되지 않는다.

DB손해보험도 '간병인 지원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실제 제휴를 맺은 업체 소속의 간병인을 지원해 준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 등에 1일 이상 계속 입원해 치료 받은 경우 간병인을 지원받게 되며, 간병인을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고객이 원하는 경우 입원 일당으로 대체된다.

메리츠화재도 간병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휴트리와 제휴해 간병인을 지원하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생명도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을 출시, 실질적으로 간병에 도움을 주는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라이나생명은 재가급여 보장을 도입한 ‘집에서 집중간병특약(무해지환급형)’을 판매 중이다. 재가급여란 거동 불편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입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간호, 주야간 보호나 단기보호, 복지용구를 받는 것을 뜻한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급여수급자(인지지원등급 제외)에게 재가급여지원금을 매월 간병자금으로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 3000만 원 기준 월 1회 한도로 재가급여 이용 1회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간병도우미료’ 물가는 2017년보다 6.9% 상승, 관련 물가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꾸준히 오르는 간병인 비용 물가에 간병보험 상품 가입자가 늘고, 업계는 관련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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