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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nomy news] 남성 1인 가구, ‘외로움’ 해결에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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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nomy news] 남성 1인 가구, ‘외로움’ 해결에 고군분투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2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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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외로움과 경제적 문제 등의 고민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멜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과일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을 선보였다.

▲ '외롭고 불안한' 1인 가구
만혼과 비혼의 확산, 그리고 고령화 현상에 따라 1인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남성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은 ‘외로움’, 여성은 ‘경제적 문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B금융경영연구소 발표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1인 가구는 20대를 제외하고 30대에서 50대가 외로움을 가장 큰 걱정으로 꼽았으며, 여성은 20대에서 50대 모두 경제적 문제가 제일 고민된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걱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인 가구는 2017년 기준 약 562만 가구로, 국민 100명 중 11명이 1인 가구다. 한국의 총인구는 2028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혼율 상승 등 가구 형태에 변화를 주는 요인들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서 1인 가구 수는 인구 감소 시점 이후에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비중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이미 30%를 초과했으며, 남성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1인 가구의 남녀 비율은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 ‘한 입에 쏙’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
과일 섭취가 부족한 1인 가구를 위해 신세계푸드가 소포장 과일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을 출시했다.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은 멜론을 별도의 손질과 뒷처리가 필요 없는, 1인 가구가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컷팅해 소포장한 제품이다.

멜론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보관과 이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껍질을 처리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은 제철 국내산 멜론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한입 크기로 자른 멜론을 1인 분량인 200g씩 소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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