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레시피] 요리부터 차까지 만능... ‘매실청’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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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레시피] 요리부터 차까지 만능... ‘매실청’ 담그기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2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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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바야흐로 매실 철이 왔다. 6월 말 채취된 매실은 영양이 가장 높아 생육 그대로 먹거나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매실의 효능은 다양하다. 해독, 항균, 면역증강 등의 효능이 있어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지사제 역할을 한다. 또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린산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숙취와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유기산 성분은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칼슘 또한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에 좋고, 비타민C와 식물섬유 등을 포함해 미용효과에도 탁월하다.

다만 매실은 설익은 상태로 먹으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날로 먹으면 산도가 높아 속쓰림, 치아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과 과다섭취는 피해야 한다.

요리조리 활용도 높은 ‘매실청’
매실청은 매실제철인 이맘때쯤 담가두면 오랜기간 요리와 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요리할 때는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넣어주면 좋고, 얼음 동동 띄워 시원하게 혹은 따뜻한 차로도 즐길 수 있다.

단, 매실청은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매실차를 하루에 두잔이상 마시는 것은 자제하고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실청 재료
매실
설탕(백설탕 혹은 갈색설탕)

① 매실청 담을 병을 깨끗이 세척한 뒤 완벽히 건조시켜 준비한다.
② 매실은 깨끗이 세척한 뒤 꼭지를 따주고, 상하거나 벌레먹은 것이 있으면 골라낸 뒤 완벽히 건조한다.
③ 1:1 비율의 매실과 설탕을 교차방식으로 켜켜이 담아준다. 단, 마지막은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으로 완벽히 덮어준다.
④ 약 100일 가량 숙성시키면 매실청이 완성된다.

매실을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벌레 먹은 자국이나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타원형 모양에 색이 푸르고 선명하며 살이 통통하고 단단한 것이 좋다. 구입 후에는 바로 먹는 것이 좋고, 바로 먹지 않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보관한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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