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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tem] “빨래 맡기러 주유소 간다”... 세탁소 네트워크 플랫폼 ‘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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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tem] “빨래 맡기러 주유소 간다”... 세탁소 네트워크 플랫폼 ‘리화이트’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2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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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네트워크 플랫폼은 산업과 생활 전반에 고루 이용되며, 편의와 정보의 다양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세탁소 네트워크 플랫폼은 바쁜 현대인들의 세탁에 소요하는 시간과 노고를 줄여주고 있다.

상생형 세탁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세탁 플랫폼 리화이트는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고 세탁물 처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변 세탁소와 소비자를 연계해, 자체 직원이 아닌 리화이트에 등록된 세탁 업체에서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접 세탁물을 수고하고 다시 가져다 준다.

리화이트는 원하는 장소에 방문하는 형식과 더불어 거점을 활용한 방법도 채택해 활용되고 있다. 수거 장소에 차별성을 둬 GS25 편의점이나 SK주유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해당 공간을 거점으로 활용해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이는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는 세탁소들이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리화이트는 주변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인 만큼 전국 주요 도시에서 현재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봉천동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오모씨는 GS25를 통해 세탁물을 의뢰했다. 그는 “비닐봉투에 대충 담아 보낸 겨울옷들이 깨끗하게 세탁돼 종이박스에 담겨왔다”며 “세탁 품질은 물론 서비스까지 만족한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송모씨는 “세탁물을 맡기면 ‘준비중-세탁중-편의점 수령대기중’ 형식으로 세탁과정을 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세탁 처리 속도도 빨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리화이트·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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