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tem] 식품업계가 주목한 ‘밀키트’... 요리가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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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em] 식품업계가 주목한 ‘밀키트’... 요리가 편해진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6.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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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잇츠온' 감바스 알 아히요.
'잇츠온' 감바스 알 아히요.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마트에 들러 장을 본다. 무겁게 들고 온 재료들을 하나하나 손질하니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거리가 넘쳐난다. 이미 지쳤다. 인터넷을 찾아 한 큰술 두 큰술 넣어가며 요리를 해봤지만, 만족스럽지가 않다.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해 본 건 어느 특정인만이 아닐 것이다. 그럴 때 생각한다. ‘잘 손질된 재료로 조리만 해서 먹는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하는 ‘밀키트’가 바로 그것이다. 밀키트는 식사를 의미하는 meal과 세트를 의미하는 Kit가 합해진 말로 ‘쿠킹박스’ 혹은 ‘레시피박스’라고도 불리며 가정간편식과 조금 다른 개념이다.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하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하면 된다.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특히 1인 가구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셰프' 밀푀유나베.
'마이셰프' 밀푀유나베.

나날이 확장되는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올해 약 400억원 수준이며, 2024년에는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업계는 밀키트 제품에 주력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테이크와 부대찌개, 밀푀유나베, 궁중떡볶이 등 각 업체들이 주력하는 제품들은 이미 입소문으로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프레시지 ‘스테이크 세트’는 정량의 식재료에 유명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를 포장 배달해,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요리를 구현할 수 있다.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의 탑초이스급 냉장육을 사용한 고기에 누구나 최상의 맛을 재연할 수 있도록 셰프의 레시피에 맞춰 밀키트를 구성해 캠핑족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레시지' 스테이크 세트.
'프레시지' 스테이크 세트.

잇츠온의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끓여낸 스페인 대표 감바스를 요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안주뿐만 아니라 식사메뉴로도 제격이다. 손질이 까다로운 새우도 위생적으로 손질되어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마이셰프도 배추, 깻잎, 소고기 등을 층층이 쌍아 만드는 꽃모양의 전골인 밀푀유나베를 선보이며 밀키트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밀키트 제품은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지만, 육류와 채소 등 신선식품이 대부분인 탓에 유통기한이 짧아 구입 시 유의해야 한다.

[사진=프레시지·잇츠온·마이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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