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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 차원이 다른 카공족... 플랜테리어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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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 차원이 다른 카공족... 플랜테리어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열공’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7.0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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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더워지는 날씨에 답답한 독서실에서 나와 카페로 향했지만 이번에는 주변 소음이 문제다. ‘열공’을 부르는 환경을 찾아 헤매다 24시 무인스터디카페를 발견, 탁트이고 환하면서 조용한 공간은 ‘안성맞춤’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성남 분당구 미곡동에 어라운드스터디카페는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 입구의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여러명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과 사물함 이용권, 자리이동을 원할 경우에도 무인 기계를 이용해 사용가능 하다.

카페 이용은 기본 2시간부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부착된 설명서를 참고해 순서대로 진행하면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내부는 공기정화에 탁월한 플랜테리어 컨셉으로 꾸며졌다. 이와 더불어 공기청정기도 별도로 배치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각의 자리 배치는 넓게 해 답답하지 않게 했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자리를 선택하면 된다.

각 좌석의 조명은 눈부시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밝게 구현했고, 휴대폰 충전이나 노트북 사용을 위해 콘센트도 각 좌석에 마련됐다. 여기에 와이파이도 무료 제공된다.

어라운드스터디카페에는 셀프바와 힐링안마존을 마련, 커피와 각종차, 과일음료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공부하느라 지친몸을 안마의자에서 풀어줄 수 있다.

또한 첨단 보안업체에 가입돼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도록 되어 있고 입구에는 CCTV를 설치하는 등 보안과 안전에 철저히 대비했다.

그 옛날 반딧불이 흐린 불빛과 눈에 비친 달빛으로 공부하던 시대에서 첨단 시대에 맞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꾸준히 개발된다. 조용하고 쾌적함은 기본이요, 인테리어와 휴식 공간 등으로 ‘공부할 맛’나는 환경 조성은 일반적이 되고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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