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5:46 (수)
[밥숟갈 하나] 항상 요리에 실패하는 당신... 이것만 기억하자!
상태바
[밥숟갈 하나] 항상 요리에 실패하는 당신... 이것만 기억하자!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7.1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무슨 요리를 해도 결과는 맛.없.음! 계속되는 요리 실패로 ‘난 요리에 소질이 없나봐’하며 요포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요리실패자의 특징을 잘 살펴보면, 나의 어떤 실수로 요리가 실패한 것인지 되돌아볼 수 있다.

아래 8개의 ‘요리 실패자의 특징’중에 자신은 얼마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고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해보자. 요리, 누구나 할 수 있다.

✓불조절을 못함
“30분 약불에서 요리할 거 10분 강불로 요리하면 되지!=계단으로 걸어내려 가면 10분인거 옥상에서 30초에 떨어지면 되지!”

레시피에서 말하는 불조절을 다 무시하고 무조건 강불로만 요리하는 당신. 약불로 요리하면 요리가 제대로 익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그러나 현실은 강불로 요리할 때 음식이 다 안익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이나 볶음 요리할 때 강불로 요리하면 둘렀던 기름이 빠르게 증발하기 시작, 점점 타는 요리에 기름을 들이붓지만 완성작은 기름에 절어버린 음식 뿐이다.

✓양조절을 못함
“간장 이정도만 넣으면 싱거울 거 같은데, 설탕 이만큼 넣으면 너무 달 것 같은데”

요리 못해서 레시피 찾아보는 당신, 그러나 레시피를 불신하고 점점 자신이 레시피를 개조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최상의 양념과 재료의 비율로 만들어진 레시피에서 하나의 재료만 더 많거나, 적어져도 요리는 ‘망함’의 지름길로 바로 빠져들게 된다.

✓기름조절을 못함
“기름을 적당히 두르라는데, 이정도면 되겠지?(왕창)”

애초에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거나 적게 두르는 경우도 있지만, 불을 쓰면서 기름을 자꾸 추가하거나 겉부분이 타는 듯 하면 바로 기름을 왕창 부어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볶음요리 같은 경우 중간중간 기름이 부족한 것 같아도 재료에서 나오는 물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그 새를 참지 못하고 기름을 붓는다면 요리는 망작이 된다.

✓마음대로 대체 재료를 만들어냄
“국간장을 넣으라고? 그런거 없는데 그냥 간장 넣으면 되는거 어냐? 설탕을 이만큼이나? 몸에 더 좋은 꿀을 넣어야지”

자신은 레시피대로 요리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기본 준비 재료부터 자기 맘대로 생략하거나 수정하는 경우가 있다. 전혀 대체 될 수 없는 재료를 넣거나 재료가 없다고 그냥 안넣기도 하며 혹은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전혀 다른 재료를 넣는다. 레시피를 보고 준비할 수 없는 재료가 3가지 이상 된다면 그냥 그 요리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퓨전요리를 좋아한다
“와 이거랑 이거랑 섞으면 진짜 맛있겠다. 바로 해먹어야지!(대참사)”

맛있는 요리와 맛있는 요리를 섞으면 무조건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앞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맛있는 요리는 그 자체로 즐기도록 하자.

✓조미료 맹신
“마지막에 조미료 넣으면 먹을만 하다니까~(빼액)”

조미료는 잘 된 요리에 극소량만 넣어서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할 뿐, 망친 요리를 복구해주는 역할은 못한다. 오히려 조미료 맛에 짜고 달거나 느끼한 음식이 탄생할 수 있다.

✓재료 손질을 조리 중간중간에 한다
“그 다음이 뭐더라? 양파를 썰어 넣어야 되는데.(양파 써는 중에 요리 다 타고 있음)”

요리 전문가들도 모든 재료를 손질한 후에 조리를 시작한다. 음식마다 조리 시간이 있고 시간을 지켜줘야 맛있는 음식이 탄생,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지연될 수도 있다.

✓조리시간을 잘 안지킴
“10분동안 숙성시키라고? 간이 잘 안벨거 같은데 그냥 더 기다려야지”

레시피에서 조리 순서나 재료의 양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조리시간이다. 몇 분 더 익히거나 굽거나 더 숙성시키는 것은 음식 맛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요리를 망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자, 이제 위 사항을 잘 기억하고 이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 요리에 도전해 보자. 오늘은 내가 요리사!

[사진=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