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시대] F&B 창업 고민?... ‘풀옵션 공유주방’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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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시대] F&B 창업 고민?... ‘풀옵션 공유주방’이 답이다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7.30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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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개러지 키친은 입주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지속되는 불경기로 식음업계의 창업과 유지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보증금과 권리금, 시설 및 집기류 등의 구비로 창업 초기비용은 높으나,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불경기 지속으로 인해 수익률은 낮아지는 것이 국내 F&B시장의 현주소이다.

높은 임대료에 인건비, 기초 시설비용 등 초기비용에 따른 부담감은 생존율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거기에 매출 부진까지 더해지면 사업 종료는 더 빠르게 찾아오기도 한다. 물론 투자비용은 모두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자영업자 5년 폐업률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공유주방을 찾는 창업자들이 늘어난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공유주방은 대체로 1인 창업자나 배달 전문업체 등이 이용하는데,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물론 상권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공유경제 개념을 바탕에 두는 공유주방은 창업자들에게 주방기구와 주방 공간을 대여해 창업에 들어가는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불경기로 인해 망설임이 많은 소자본 창업자들의 창업 결심을 굳히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F&B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개러지 키친은 업종과 브랜드에 따라 맞춤식 풀옵션을 제공,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개러지 키친은 보증금과 일정 금액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배달 음식점 창업이 가능하다. 추가 요금 없이 업종과 브랜드 별로 필요한 주방 집기와 시설을 세팅, 1차 초기 주방 용품 또한 제공되는 풀옵션 개별 공유 주방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3대 배달앱과 파트너십을 맺어 등록기간을 단축시켰고, 지역별 배달대행업체와 협의로 건당 배달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개러지 키친 주방 시설 구축중인 모습.
개러지 키친 주방 시설 구축중인 모습.

개러지 키친은 매장 입지 또한 깐깐하게 선정한다. 배달앱의 주 사용자인 20~40대가 밀집해 있는 대단지 아파트나 오피스, 원룸, 대학가 등이 있는 배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실제로 하남점과 계양점은 이런 입지 조건으로 인해 입점 음식점의 매출이 뛰어나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추가 오픈될 서울 8개점의 경우, 주변 부동산에 대한 분석과 주요 배달 앱 소비층 분석을 통해서 배달 트래픽이 많은 곳을 선정했다.

직접 F&B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해온 개러지 키친 권영재 대표는 “지난 5월 개러지 키친을 런칭,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단순한 공간 대여를 넘어 실제 창업자들의 고민을 함께 하고, 해결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러지 키친은 감각적이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라커룸, 공용 창고 등 편의 시설을 전 점 운영, 입주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인테리어로 인정받고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산업은 최근 5년 내 20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가구 형태의 변화와 노동시간 감축 등의 사회적인 현상은 배달산업의 성장을 부축일 것이며, 그에 따라 배달전문매장과 공유주방 플랫폼은 다각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개러지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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