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의 솔메이트] 나만 먹기 미안한데... “우리 댕댕이, 이 과일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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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의 솔메이트] 나만 먹기 미안한데... “우리 댕댕이, 이 과일 먹어도 될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8.01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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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견은 주인이 무얼 하든 졸졸 쫓아다니며 관심을 보이고, 함께 하고 싶어 한다. 특히 바스락 거리는 소리나 먹을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도 더러 있다.

과일 섭취가 많은 여름, 혼자 먹기 미안한 경우 ‘이 과일을 우리 댕댕이에게 줘도 될까?’하는 고민이 많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나 반려견이 원한다고 무작정 함께 나눠먹었다간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려견이 먹어도 되는 과일과 먹으면 안되는 과일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염두에 두도록 하자.

먼저 오렌지나 귤은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어 반려견이 먹기에 좋은 과일이다. 단 너무 많은 양을 급여하면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주도록하며, 껍질은 제거하고 줘야 한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또한 반려견이 먹어도 좋다. 수박은 여름에 탈수 방지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다만 껍질과 씨는 반려견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도 시력회복, 변비예방, 피부미용, 신경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반려견에 좋은 과일이다. 그러나 반려견이 평소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거나 설사가 잦다면 굳이 먹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 과일 복숭아와 참외도 비타민A, 섬유질 등이 풍부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먹어도 좋다. 다만 급여량은 적게 하되, 씨는 절대 주면 안된다. 참외의 경우 껍질도 불가능하다.

당도가 높은 바나나 또한 부드러운 식감에 비타민A와 C,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다만 신장질환이나 비뇨기 질환을 앓는 반려견에게는 신중해야 하며, 껍질은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하도록 한다.

파인애플도 뼈건강과 변비예방, 피부미용에 좋아 반려견이 먹어도 좋지만, 당뇨가 있는 반려견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조림 파인애플은 먹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풍부한 (방울)토마토는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지만, 토마토 줄기나 녹색 부분은 독성이 있어 급여해서는 안된다.

이들 과일처럼 반려견이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 있는가 하면, 포도와 체리는 반려견이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건포도를 포함한 포도는 반려견이 섭취시 신부전증을 유발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체리 또한 체리의 씨, 줄기, 잎사귀에 함유된 아미그달린이 강아지에게는 독약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절대 먹여선 안된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반려견이 안타까워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먹인 과일이 반려견의 건강에는 큰 무리가 될 수 있다. 똑똑한 집사가 건강한 반려견을 키울 수 있으므로, 모든 생활에 대해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

역촌동 도그아지트 최연희 대표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 인해 반려견의 건강이 상할 수도 있다”며 “먹어도 되는 것과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이 제공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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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 2019-08-01 14:14:22
그렇잖아도 강쥐한테 요즘 과일 줘도 되나 궁금했었는데 너무 유용한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