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고서] ‘혼추족’을 위한 선물, 뭐가 좋을까?... “실속있고 트렌디하게”
상태바
[편의점 보고서] ‘혼추족’을 위한 선물, 뭐가 좋을까?... “실속있고 트렌디하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9.1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평소에는 혼족이었다면, 추석에는 혼추족이다. 혼추족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말하며,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신조어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가운데, 혼자 추석을 보낼 ‘혼추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선물을 추천해 본다. 선물이란 받는 이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어야 하지만, 어떤 선물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면 나름의 센스를 발휘해 선물을 고르는 것도 좋다.

GS25 '한상가등도시락'.
GS25 '한상가등도시락'.
세븐일레븐 '한기위도시락'과 '오색잡채'.
세븐일레븐 '한기위도시락'과 '오색잡채'.

▶밥 굶지마!... 도시락 기프티콘
명절에는 영업하는 식당도 드물기 때문에, 식사를 위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발맞춰 혼족들의 성지인 편의점 업계는 추석을 맞아 명절 도시락을 선보여 명절에도 편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혼추족에게 따뜻한 밥 한끼 직접 전할 수 없다면, 도시락 기프티콘으로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

GS25는 모둠전과 잡채, 나물, 돼지갈비 등 9종류의 명절음식을 모아 한상 차림 콘셉트로 만든 ‘한상가득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19일까지 이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진라면 소컵을 증정하며, ‘나만의냉장고’ 앱으로 예약 주문시에는 고급 한과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도 돼지불고기와 잡채, 맥적구이, 오미산적, 고추튀김, 취나물무침 등 명절음식을 넣은 ‘한가위 도시락’과 버섯, 부추, 당근, 달걀지단 등을 넣은 ‘오색잡채’를 준비해 혼추족을 기다리고 있다.

▶실속있게!... 가공식품&생필품세트
참치캔, 햄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와 생필품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 만고의 진리. 두고두고 먹고, 쓸 수 있어 혼족들에게 유용해, 혼족들이 반기는 아이템 중 하나다. 편의점 업계는 전체적으로 가공식품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해 판매중이며, 가격대는 3~4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참치캔과 햄 등의 가공식품은 식사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힘든 혼족들에게 든든한 비상식량이 된다. 유통기한이 넉넉하기 때문에 보관상의 어려움이 없는 점도 큰 메리트다.

▶고기먹고 힘내!... 한우세트
혼추족에게 고기선물은 건강과 명절 기분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는 아아템이다. 고기는 장시간 끓여야 하는 찜 갈비 대신 구이용 한우를 추천한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혼족들을 위한 정육 소포장 상품을 대거 선보였고, 갈비 2Kg 기준 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반려동물도 ‘가족’... 간식&용품
혼족이지만 오롯이 혼자는 아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혼족을 위해 반려동물 용품이나 간식을 선물하면 좋다.

GS25에서 판매중인 반려동물을 위한 ‘3초 텐트’는 이미 많은 반려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며,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전용 매대 ‘미니펫샵’을 운영중인 CU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안심 먹거리를 판매, 특히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손잡고 만든 ‘세나개 칭찬간식’이 인기다.

늘어나는 혼족은 혼밥, 혼술, 혼영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고, 명절 모습도 달라지게 했다. 소포장 상품과 가장간편식, 반조리식품, 반려동물 상품 등의 혼족을 위한 유통업계의 발빠른 준비는 혼추족의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사진=시사캐스트·Pixabay·GS25·세븐일레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