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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립스틱 대신 틴트로 바꿔 볼까?”... 올 가을 ‘뷰티템’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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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살아있다] “립스틱 대신 틴트로 바꿔 볼까?”... 올 가을 ‘뷰티템’을 찾아라!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09.18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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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글로벌 뷰티 무역 전시회인 ‘2019 인터참코리아(Inter CHARM Korea)’가 오늘(18)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 20일까지 개최된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인터참코리아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매해 3만여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와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거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회는 기초, 헤어, 메이크업 등 화장품브랜드 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헤어, 에스테틱, SPA 등 뷰티살롱용 제품과 기기, 네일용품과 액세서리, 속눈썹,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프로그램과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국내 강소 뷰티·화장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과 중국, 동남아,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도 진행됐다.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 관련 팁과 새롭게 트렌드로 떠오르는 비건과 할랄 뷰티시장 세미나를 통해 뷰티전문가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전시에 참가한 ‘이즈앤트리’는 바이어 상담 외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주의 스킨케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이즈앤트리 관계자는 “히알루론산과 녹차, 쑥 등 천연 원료를 함유한 제품 라인에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부스에서 진행중인 이벤트도 좋은 반응”이라고 말했다.

안면 피부 분석기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한 피이주식회사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피부분석을 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피부과, 연구실, 대학병원 등으로 납품되는 이 기기는 촬영을 통해 피부의 주름, 모공, 탄력 등의 상태를 그래프로 보여주면서 현재 피부나이까지 알려줘 체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약국 화장품 점유율 1위인 데이셀코스메틱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함께 자리했다. 데이셀코스메틱은 약국에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 화장품 브랜드 ‘닥터비타’와 다마스크 장미꽃수가 함유된 기능성 기초 및 색조브랜드 ‘메디랩’ 등 다양한 브랜드와 더불어 신제품을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메이크업포에버는 직접 메이크업 시연을 진행했고, 네일아트 전시장에서는 셀프네일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드는 풍경도 연출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INNOCOS Summit)을 동시 진행한다. 이번 행사 스피커로 아모레퍼시픽, 시세이도, 존손앤드존슨, 코스메카코리아 등 세계 유명 브랜드의 연사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올해도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는 만큼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관람객들이 K-뷰티의 우수성을 알고, 더불어 자신만의 뷰티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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