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13:51 (화)
반려식물을 꿈꾼다면? 키우기 쉬운 식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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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을 꿈꾼다면? 키우기 쉬운 식물 5가지
  • 이유나 기자
  • 승인 2019.09.22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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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유나 기자)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식물의 초록빛 기운은 큰 위안을 준다. 최근에는 식물이 그저 인테리어용, 감상용으로 인식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동반자의 개념이 합쳐진 반려식물이라는 개념으로 재탄생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1인가구의 경우, 반려식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얼마 못가 식물이 죽어버리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기 십상이다. 애초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들인 게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식물 역시 생물인만큼 마음이 아픈 건 마찬가지다.

생활이 바쁜 1인가구는 식물을 키워선 안되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은 바로 NO! 엄청나게 공을 들여 관리해주지 못하더라도, 저 혼자 쑥쑥 잘도 자라거나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들은 얼마든지 있다. 식물의 식자도 모르는 곰손’ 1인가구를 위한 키우기 쉬운 식물다섯가지를 소개해본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정화 식물 1위에 빛날 정도로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이다.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을 30배 이상 생성할 정도라고 하며, 침실에 많이 두는 식물 중 하나다. 그늘에서도, 건조한 환경에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식물로도 유명하다. 물 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물 없이도 반년 가까이 오래 살 수 있으므로, 오히려 죽이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엔 주기적으로 분무해주어야 하지만, 가을부터 봄까지는 물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식물 건강에 좋다.

페페로미아

그리스어로 후추를 닮았다는 뜻을 지닌 페페로미아는 잎이 두껍고 아름다운 후추과의 식물이다. 페페로미아 역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돼 키우기 쉬운 편이다. 여름에는 2~3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겨울에는 10~15일에 한 번씩 물을 주어 약간 건조하게 기르면 된다. 햇빛을 쐬게 해주느라 베란다에 옮겨놓을 필요도 없다. 직사광선을 받는 것 보다는 간접 채광을 받는 걸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응달 또는 반그늘의 실내에서 키우기 제격이다. 또한 잎에 수분이 많아 전자파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어 전자기기가 많은 곳에 두면 좋다.

파키라

이국적인 생김새의 관엽식물 파키라는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줄이는데 효과적인 식물 TOP 5’ 1위에 선정된 식물이기도 하다금전수, 돈나무로도 불리기 때문에 유독 인기가 좋다. 파키라는 그늘에서 잘 자라고, 해충과 질병에도 강해 관리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라는데 어려움이 생기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도록 한다. 파키아는 페페로미아와 마찬가지로 직사광선이 아닌 간접 채광에 적합하고, 잎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공기정화 능력이 더 뛰어나진다. 잎과 꽃은 필요에 따라 채소처럼 식용해도 좋다.

틸란드시아

공기정화,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틸란드시아는 바랜듯한 색상이 매력만점이다. 뿌리가 없는 다육식물이며,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속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자라난다. 때문에 흙에 심을 필요 없이 아무데나 놔도 잘 자라며, 먼지 미립자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공기정화 효과가 좋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에도 탁월하므로 특히 아토피 환자들에게 좋은 반려식물이 될 수 있다. 틸란드시아는 빛이 잘 들어오는 반그늘 아래에서 키우고, 2주에 한번 분무를 해주면 된다. 과습에 취약한 편이므로 건조와 환기가 잘 되는 창문 근처에 두는 것이 좋다.

아이비

덩굴성 식물 아이비는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쓰여 인기가 좋은 식물이다. 음이온 발생량이 높고 새집증후군의 포름알데이드 등 나쁜 화학 성분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손꼽히는 공기정화 식물이기도 하다. 수경식물인 아이비는 물에 넣어만 놔도 무성하게 잘 자라며, 번식력과 생명력이 여린 이파리의 모습과는 다르게 강하다. 보통 흙이 말랐을 때 분무해주어 잎과 줄기의 촉촉함을 유지해주면 좋지만, 과습에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사진=언스플래쉬,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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