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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이제는 서비스다”... ‘서비스 센터’ 신설 등 대대적 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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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이제는 서비스다”... ‘서비스 센터’ 신설 등 대대적 투자 나서
  • 박민영 기자
  • 승인 2019.09.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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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자동차가 또 다른 이정표를 달성했다.

지난달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판매 집계 결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83대를 기록하며 벤츠, BMW∙MINI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고 판매 순위이며 올해 누적판매에 있어서도 총 6,9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1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볼보자동차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에는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에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엔트리 모델, 크로스컨트리(V40)부터 최상위 모델, XC90 T8까지 첨단 안전 기술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설정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과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포괄적인 안전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이 포함된 것으로 대다수의 브랜드에서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0km 무상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차를 소유하는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인 파격적인 혜택으로 지난해에는 이를 위한 예산을 38.9%까지 늘린 바 있다. 여기에 올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발효된 레몬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여기에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도 대대적으로 이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서울 양천구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래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오픈했다. 이는 강서지역에 자리한 두 번째 서비스센터로 서울 양천구 및 영등포 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래서비스 센터는 일반 정비 9개, 판금 정비 4개, 도장 4개 등 일일 최대 36대까지 처리 가능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여기에 인근에 자리한 목동 전시장과 함께 연계하여 고객 상담 및 판매, 사후 케어로 이어지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전남 순천 및 경기도 2곳, 서울 1곳 등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강원 원주 및 경기1곳의 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올해에만 5개의 신규 서비스센터와 2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하여 총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볼보자동차는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예약부터 상담, 점검, 정비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볼보의 모든 서비스센터의 정비 기술 수준은 스웨덴의 엄격한 교육 레벨 과정과 인증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향상시키고 있다. 여기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의 첨단 기술을 반영한 스웨덴 산 판금 계측 장비(Car-O-Line)의 도입을 전 서비스센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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