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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점심값을 아끼는 직장인 도시락, 양배추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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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점심값을 아끼는 직장인 도시락, 양배추 샌드위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9.2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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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절약하고, 건강고 챙기는 1석2조 도시락 만들기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백이면 백, 바로 점심시간이 아닐까. ‘오늘 점심은 뭐먹지?’가 그날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약 1시간 남짓한 점심시간은 빡빡한 직장생활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물가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매번 외식으로만 점심을 해결하다 보면 어느덧 망설이게 되는 점심시간. ‘오늘은 어느 맛집으로 갈까?’라고 당연하게 묻는 동료를 보며 애써 웃음을 짓지만 지갑은 더욱 더 얇아져만 간다.

게다가 자극적인 외식 때문에 오후 내내 더부룩한 속으로 업무를 보는 것도 슬슬 힘들어진다. ‘야채를 챙겨 먹은지가 언제일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오늘은 돈도 절약하고 건강에도 좋은 점심메뉴는 뭐가 있을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딱 맞는 싱글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강에도 좋고, 속까지 든든한 <양배추 달걀 샌드위치>

사실 직장인 점심메뉴로 도시락만큼 가성비 높은 메뉴가 없다. 아침 일찍 챙기기가 번거롭고 사무실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이 두가지 고민을 모두 해결한 메뉴가 바로 양배추 샌드위치이다.

이 메뉴는 전날 저녁에 만들서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아침에 가지고 나가면 된다. 수분기가 없는 샌드위치여서 빵이 눅눅해질 걱정이 없다. 또한 냄새도 나지 않으므로 마음 편하게 사무실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브런치 스타일로 즐겨보자.

 

<필요한 재료>

식빵 2, 양배추, 계란, 마요네즈, 설탕, 소금, 후추

1. 삶은 계란, 채썬 양배추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이때 양배추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여 준비한다.

소스 재료를 넣고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준다.

 

 


2. 식빵 사이에 속 재료를 넣고 모양을 잡아준다.

이때 속재료가 닿는 식빵 면에는 버터나 마요네즈를 바르면 수분이 흡수되는걸 막을 수 있다.

 

 

3. 최대한 먹기 직전에 반을 잘라 마무리 한다.

이때 양배추를 베이스로 하여 달걀 대신에 참치, 닭가슴살, 크래미 등으로 대체하면 더 다양한 맛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속이 안좋은 직장인들에게 필수인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 양배추를 베이스로 하여 달걀, 참치, 닭가슴살, 크래미 등을 기호에 맞게 넣으면 몸에도 좋고 맛도 그만인 영양만점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밀폐용기에 넣거나 랩에 둘둘 말아서 가방 안에 쓱 넣으면 그만인 간단한 도시락 메뉴다. 내일 점심시간은 이 맛있는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으로 꿀같은 한시간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사진제공 = 픽사베이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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