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Fun)하게 놀자!] 트렌드로 떠오른 '멀티공간', 시간 순삭은 기본! 홍대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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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Fun)하게 놀자!] 트렌드로 떠오른 '멀티공간', 시간 순삭은 기본! 홍대편①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9.28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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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밥-커피-영화' 무한 반복되는 '뻔'한 만남 패턴에 질린 사람들 曰
"뻔한 거 말고 뻔(Fun)한 거 없을까?"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이색 장소들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고, 필자는 이색 장소를 탐색하고자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았다.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모두막'. 처음에는 '주막 느낌인가?' 싶어 지나치려 했지만, 묘한 끌림에 입구로 들어섰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주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졌다. 아늑한 다락방에 반짝거리는 불빛,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다락방의 온기가 오르지만, 평일은 그나마 한가로운 편이었다. 적절히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해 직원 분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내부 공간을 둘러봤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객관성을 갖고 바라본 내부 공간. 한마디로 정의하면, '확실한 컨셉으로 구색을 갖춘 공간' 이었다.

놀이 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놀거리가 있고, 놀 수 있는 공간은 충분했다. 보드게임, VR 등 기본적인 놀이를 비롯해 네일, 슬라임 체험, 인형 제작, 컬러링, 페이퍼 토이, 심리테스트 등이 마련돼 있고, '모두막'이라는 한 공간 안에서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안마의자를 비치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포토존을 구성해 아기자기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 놀이에 빠질 수 없는 한가지. 풍부한 먹거리로 입이 심심할 틈 없고, 놀거리의 특성이 다양하여 꼭 누군가와 함께가 아니더라도 혼자 마음의 안식을 찾기에도 손색이 없다.

같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가치가 달라지는 법. 공간 전체를 쓰임새 있게 조성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모두막을 찾은 한 이용객은 "보드게임을 하다가 지루해지면 VR을 하고, 그러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는다"며 "즐길거리가 많아서 여유시간을 보내기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쁜 조명이 가득한 다락방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곳곳이 포토존이어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라고 덧붙였다.
 
뻔한 만남에 뻔(fun)을 더하는 매력적인 이색 공간. '모두막'과 같은 멀티 공간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혼자, 또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마땅한 장소를 찾는 이들에게 뻔(fun)한 멀티공간은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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