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환절기가 시작되었다. 일교차가 큰 아침저녁과 건조한 공기 속에서 우리의 피부는 외줄타기처럼 위태위태하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겨울이 오는 것이 벌써부터 두렵다면 ‘아보카도’에 주목하자.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보카도는 비타민 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A,D,E 성분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기미 억제와 잡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부종을 방지한다. 푸석해진 피부에 윤기를 주고 싶다면 아보카도만한 것이 없다.

 

멕시코 전통요리 <과카몰리>

과카몰리는 ‘아보카도 소스’라는 의미로 아보카도를 이용하여 다양한 재료를 첨가한 요리이다. 보통 나쵸와 함께 먹지만 크래커, 빵 등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별미다.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좋은 과카몰리로 피부와 건강을 지켜보자.

 

< 필요한 재료 >

아보카도 1개, 양파 25g, 토마토 80g,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 후추

 

1. 아보카도를 으깨어 준비한다.

chef's tips : 아보카도가 아직 충분히 익지 않았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동안 돌려준다.

 

2. 토마토와 양파를 잘게 썰어 나머지 재료와 함께 넣고 잘 섞어준다.

chef's tips : 양파는 찬물에 10분간 담궈 매운 맛을 빼준다.

 

3.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추, 고수, 타바스코 소스등을 가감하여 완성한다.

chef's tips : 아보카도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 B2, B6는 레몬의 비타민C와 만나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이는 신체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아보카도’를 먹어보자.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아보카도’는 우리가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다 채워줄 수 없는 이너뷰티를 책임져줄 것이다.

 

사진 제공 = 픽사베이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