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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인공지능이 1인 가구에게 주는 혜택?... 더 편하게 & 더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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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인공지능이 1인 가구에게 주는 혜택?... 더 편하게 & 더 똑똑하게!
  • 이현이 기자
  • 승인 2019.12.0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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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이 기자)

기술의 발전이 급속화 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생활과 산업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경쟁력의 핵심이자 미래가 된다.

특히 기존 방향으로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생활에 대한 다양한 발전과 변화는 시대상을 반영하며, 더 나은 삶 혹은 더 편리한 삶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1인 가구 시대의 도래와 1인 경제 시장의 확대 등은 소프트웨어의 현재를 만들었고 전방위로 확대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지난 4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는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의 현재와 미래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고, 그에 따른 생활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IT박람회인 소프트웨어대전은 국내외 250여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 관련업계 종사자나 바이어, 학생 등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피닉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핵심 솔루션인 자동 객체감지 솔루션과 실시간 작업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손쉬운 병원·약국찾기를 비롯해 비급여 진료비 정보,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건강정보앱을 QR코드 스캔으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설치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엑셈은 인공지능 선도기업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통합 IT운영 관리 솔루션인 ‘엑셈AI옵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대규모 IT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는 솔루션 ‘인터맥스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인터맥스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모든 클라우드 환경의 올인원 통합 관제를 가능하게 하며, 2D와 3D 토폴로지 뷰로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함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상 탐지 및 다차원 서비스 레벨 성능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신세계I&C는 SI와 IDC서비스, 네트워크통합, SSG LBS 플랫폼 등을 선보였는데, 부스에 셀프 계산기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상세한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돕기도 했다. 신세계I&C 관계자는 “마트에서의 셀프 계산이 갈수록 확대되고 진화되어 간다”며 “현재 카드에 국한된 계산은 현금과 상품권 등의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비단 산업의 한 분야의 발전으로만 국한시킬 수 없는 이야기다.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인해 1인 가구의 삶이 더욱 안전해지거나 재밌어질 수 있으며, 간편하거나 방대해지는 등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전시회에서 만난 삼일상업고등학교 학생 김모(17)양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세계를 잘 봤다”며 “더 넓고 편리해질 미래의 소프트웨어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전시회를 찾은 정모(17)양은 “VR, AI 등 현재와 미래의 IT 산업을 총집합 한 전시회”라며 “소프트웨어가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학생들의 바람처럼, 발전하는 소프트웨어가 삶에 적용되는 영역을 확대하면 그 안에서 가져오는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프트웨어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야라면 소프트웨어대전에서 현재와 미래의 산업과 생활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누려보자.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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