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고픈 연말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1인가구라면 이 메뉴를 주목해보자.
요리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도 재료만 갖추면 실패할 확률이 0%에 가깝다. 게다가 완성한 요리의 모습은 꽤나 근사하여 당신의 홈파티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늘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에피타이저를 소개한다.
<부르스케타(Bruschetta)>
부르스케타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요리다. 납작하게 자른 빵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다. 최근에는 에피타이져의 개념보다는 풍성한 재료를 올려 한 끼 식사로 즐겨 먹는다.
까나페처럼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지만 맛과 양 모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은 가까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만 구성한 부르스케타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한다. 부르스케타에 올리는 토핑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으니 나만의 스타일로 레시피를 새로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이다.
1. 튜나 & 콘 부르스케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치와 콘옥수수를 이용한 대중적인 맛의 부르스케타
<만드는 과정>
1) 기름을 뺀 참치와 수분을 제거한 콘옥수수를 준비한다.
2) 양파를 잘게 다져 준비한다.
3) 마요네즈, 소금, 후추, 설탕과 함께 앞서 준비한 재료를 섞는다.
4) 바게트 위에 야채를 깔고 토핑은 얹어 완성한다.
*chef's tip : 참치 대신에 닭가슴살을 이용해도 좋다. 다만 참치를 이용한다면 양파를 꼭 넣어서 비린 맛을 없애는 것을 주의하자.
2. 와사비 소스를 이용한 크래미 부르스케타
크래미와 오이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부르스케타
<만드는 과정>
1) 오이를 얇게 채썰어서 준비한다. 오이가 없다면 양배추를 대신해도 좋다.
2) 크래미를 얇게 찢어서 준비한다.
3) 마요네즈, 와사비, 설탕, 소금을 섞어서 앞서 준비한 재료를 넣고 섞어준다.
4) 바게트 위에 얹어서 완성한다.
*chsf's tip : 와사비 대신에 디종 머스터드를 넣으면 또 다른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게트 위에 버터를 발라 구워준 다음에 한 김 식혀 사용하면 더욱 풍미가 올라간다.
사진 제공 = 시사 캐스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