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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원의 행복 ] 일상 공간에 향을 불어넣기 : 허브 활용법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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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원의 행복 ] 일상 공간에 향을 불어넣기 : 허브 활용법 best5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2.2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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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단 돈 2천원 내외로 일상에 힐링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마트에 파는 '허브'가 그 주인공이다. 요즘은 큰 슈퍼나 마트에 가면 어렵지 않게 허브를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허브가 1천 원대 후반부터 많게는 3천 원대까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허브는 고급요리의 장식에나 쓰일 것 같아서 무심히 지나쳐 왔다면 이제라도 허브 코너에 발길을 멈춰 보자. 작은 허브  한 팩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요즘같이 물가가 치솟는 시대에 단 돈 2천원의 행복을 선사해 줄 수 있는 허브. 그 똑똑한 활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허브차

천연 웰빙차로 만들 수 있는 허브차를 소개한다. 따듯한 물에 우려내면 허브의 향긋한 향이 마시기도 전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 온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겨울에 따듯한 허브차를 한 잔 마셔보자. 신선한 허브는 약 5분간, 건조 허브는 약 3분 정도 우려낸 뒤에 꿀이나 레몬을 첨가한다. 과일청이 있다면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는 웰빙 차로 변신한다.

 

2. 비린내를 잡아주는 허브

여러 종류의 허브 중에서도 로즈마리는 비린내를 잡아주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생선 같은 해물, 스테이크 요리를 할 때에 로즈마리를 이용하면 특유의 잡내와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천일염이나 죽염에 로즈마리를 섞으면 나만의 수제 허브솔트를 만들 수도 있다.

 

3. 허브와 오일은 찰떡궁합, 허브오일

부엌에 하나씩 있는 올리브 오일이 허브와 만나면 품격이 올라간다. 올리브유에 허브잎을 넣어 보관하면 나만의 향기로운 허브 오일이 완성된다. 발사믹 식초를 함께 섞어 빵을 찍어먹는 오일로도 그만이다. 또한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거치는 마리네이드 과정에서도 이 허브 오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4. 일상공간에 향기를 불어넣기

허브의 활용 범위는 부엌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집안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효과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록색의 허브를 물에 꽃은 채로 책상, 욕실, 식탁 등에 두는 것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심미적인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허브의 향이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5. 센스 넘치는 선물 포장

연말 선물을 준비한다면 허브 하나로 센스 넘치는 포장을 해보자. 요즘은 빈티지한 스타일로 유산지, 노끈을 이용하여 포장을 하는 것이 트랜드이다. 여기에 허브잎을 하나만 살짝 꽃아 보는 것은 어떨까. 싱그러운 느낌과 함께 향기로운 향이 선물을 받는 이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픽사베이, 시사 캐스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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