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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경제 ] 새해에도 홍삼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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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경제 ] 새해에도 홍삼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1.1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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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바야흐로 '홍삼시대'에 진입했다.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홍삼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홍삼이 장년층이 즐겨 찾는 전유물로 여겨지던 것은 예전 얘기다. 이제는 '워라밸'을 삶의 우선순위로 둘 만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홍삼은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203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소비층이 넓어지자 제약, 식품업체는 물론이고 대형마트와 백화점까지 홍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홍삼을 둘러싼 경쟁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과열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국내 홍삼 시장의 매출 규모는 2015년에 6,943억원에서 2018년에 1조 1,096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명절기간에만 반짝하고 인기를 끌던 홍삼이 이제는 일년  내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홍삼이 명절 선물용으로 다뤄지는 예전과 달리 일상생활에서도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존재로 자리 잡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일고 있는 홍삼 열풍의 주역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나 포미족등이다. 포미족은(FORME 族) 자신에게 가치가 있고 만족을 준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그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과감하게 구매하는 부류를 말한다.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글자에서 따온 이름이다.  

사진 출처 - 정관장 홈페이지
사진 출처 - 정관장 홈페이지

홍삼업계가 점차 레드오션으로 과열되면서 홍삼 전문업체들은 젊은층의 기호를 고려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바쁘다.

기존에 액상 형태의 제품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젤리, 스틱 형태뿐만 아니라 홍삼이 함유된 유산균, 홍삼 카푸치노로 즐길 수 있는 분말제품까지 등장했다. 기능성 건강식품 홍삼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각종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제품들이 2030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품군의 확대뿐만 아니라 유통업체들도 건강 코너에 집중하여 자체적으로 또는 건강식품업체와 협업하여 신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다. 유통,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가의 전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고려의 개성상인들이 유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질을 막기 위해 개발하였다.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항산화 효과, 기억력 개선, 혈액 순환 등 식약처가 인정한 5대 기능성을 갖춘 홍삼이 앞으로 어떤 트렌드를 반영하여 레드오션의 주역이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정관장 홈페이지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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