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연말연시 여러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KCC의 이웃 사랑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KCC는 가평, 여주, 안성 등 전국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연말 KCC 가평공장은 공장 소재지 인근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33가구에 45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가평군청을 방문해 김성기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동희 가평공장장은 "가평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탁된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공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여주시협의회가 진행하는 시각 장애인 사진 교육 프로그램 '동행'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의 사진촬영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지고, 프로그램 결과물로 전시회가 개최됐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안성공장에서는 지난달 27일 서운면에 저소득가정과 지역주민을 위한 백미 100포, 라면 100상자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지난 2014년 안성 제4공단에 입주한 안성공장은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서운면 발전협의회에 3억원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서운상생장학기금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KCC는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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