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가 살아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미래 교육을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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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살아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미래 교육을 맛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1.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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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제 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전시홀을 찾은 참관객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50개사가 12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연령별 맞춤 교육을 비롯해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관련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진행된 만큼 에듀테크와 선진 교육시스템이 주를 이뤘다. 

인공지능, VR, AR 등의 발전된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킨 '에듀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며, 점차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스츠에 따르면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약 246조원에서 2020년 481조원으로 늘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교육으로 꼽히는 '코딩'. 이번 박람회에 여러 코딩 교육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로보메이션은 코딩을 처음 접하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코딩 로봇을 소개했다. 관계자들은 직접 코딩 프로그램을 시연해보이며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로보메이션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1년 과정의 방과 후 코딩 교육 '나도 코딩맨'을 진행하고 있다. 언플러그드 중심의 알고리즘 설계 기초부터 메이커 기반 협업 프로젝트까지, 배움을 통해 코딩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로봇 경진 대회와 코딩 교육 교사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코딩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빛드론은 교육용 로봇 'DJI 로보마스터 S1'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코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딩존·체험존·상담존으로 부스가 구성됐으며, 코딩존에서는 다양한 코딩 학습 방법을 제공하고 체험존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배틀 경기를 펼쳤다. 

한빛드론은 조은에듀테크와 '인공지능 로봇 교육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e스포츠 분야를 넘어 교육 분야로까지 DJI 로보마스터 S1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성장하는 교육 산업을 엿볼 수 있었던 교육박람회. 

에듀테크 외에도 최신 교육환경 및 시설, 문화예술, 체육교육,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 등 교육 전반의 분야별 우수 기업 제품이 소개됐으며, 핀란드와 덴마크 등 북유럽 교육기업이 참가해 선진 교육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밖에 'EDUCON2020', 'SW교육 토크 콘서트', '베스트셀러 저자의 교육 특강', '학부모 자녀 교육 세미나',' '2019 EDU-BRAND FOCUS' 등 다양한 교육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또한, '스피드스택스 대회', '코딩 경진대회', 'EBS 영어체험', 'VR스포츠 및 교육체험관'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딱딱한 교육 소개가 아닌, 참관객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며 그 과정에서 교류가 이뤄진 교육박람회는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을 맛본 시간, 교육박람회는 앞으로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됐다.
 
[사진=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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