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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바이블 ] 첫 인상을 좌우하는 이것! 겨울에는 이렇게 관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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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바이블 ] 첫 인상을 좌우하는 이것! 겨울에는 이렇게 관리하라고?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1.2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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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가 머릿결이다. 아무리 멋지게 옷을 차려 입고, 곱게 화장을 하더라도 머릿결이 푸석하다면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기는 어렵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수수한 옷차림에 화장기가 없는 얼굴이더라도 윤기 나는 건강한 머릿결이 반짝인다면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전해줄 수 있다. 이처럼 머릿결은 한 사람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건조한 공기와 차가운 날씨 때문에 머릿결 관리가 쉽지 않다. 낮아진 습도와 온도 때문에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영양분이 부족하여 계절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따듯하게 틀어놓은 실내의 난방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무시무시한 원인이다. 이런 상황을 무심코 지속시키면 두피는 푸석해지고 트러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봄, 여름, 가을과 같은 방식으로 머릿결을 관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겨울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머릿결을 케어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자.

 

1. 부드러운 중성 샴푸

건조한 겨울에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샴푸양을 적당량 사용하고 염색 전용 샴푸같이 강한 산성 샴푸보다는 부드러운 중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린스 vs 트리트먼트

많은 사람들이 트리트먼트와 린스의 기능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고,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 머릿결 내부에 단백질을 보충시키고 모발 표면에 영양분이 흡착된다. 린스보다 한 단계 높은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린스가 선택이라면 트리트먼트는 필수이다.

둘 다 사용하는 경우라면 모발이 영양분을 원활하게 흡수하기 위하여 코팅기능을 하는 린스보다 트리트먼트를 먼저 사용해야 한다.

3. 머릿결을 코팅하는 린스

린스는 앞서 소개한 트리트먼트의 기능과 다른 역할을 한다. 머릿결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면서 노출되는 외부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린스는 기본적으로 머릿결을 코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피까지 바르게 되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한다. 최대한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린스도 절약하고 두피를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4. 바쁘더라도 꼼꼼히 말리기!

머리를 감고 바쁘다고 두피를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비듬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 때에는 너무 높은 열을 가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온도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수건을 이용하면서 털어내듯 말리는 것이 좋다. 조금 덜 말랐다 하더라도 자연 건조를 통하여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머리를 묶어야 한다.

5. 머릿결에도 로션이 필요해

드라이를 하기 전에 강한 열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머릿결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아직 젖은 상태에서 수건으로 물기는 최대한 짜내고 바르는 것이 적당하다. 드라이를 마치고 스타일링을 할 때 다시 한 번 헤어 제품을 발라주거나 미스트를 전체적으로 뿌려준다.

피부에만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헤어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건조한 실내에서 머릿결을 보호할 수 있다.

사진 = 픽사 베이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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