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KT&G가 궐렬형 전자담배 신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2.0'을 10일 출시하고 8개 매장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애고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스틱 잔여 모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바이스 동작 상태 등 다채로운 정보도 파악 가능하다.
충전시간은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이전 제품 대비 25% 가량 빨라졌으며 릴 하이브리드 1.0은 배터리 충전 소요시간이 2시간 10분이었으나, 신제품인 2.0은 1시간40분으로 줄어들었다.
색상은 '매트 블랙' '프리즘 화이트' '코발트 블루' '메탈릭 브론즈' 등 4가지다.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턴 서울 지역의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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