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탐구] 슬기로운 반려생활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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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탐구] 슬기로운 반려생활 어렵지 않아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0.02.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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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바야흐로 반려동물 천만시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박람회가 수시로 개최되고, 반려인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공유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의식주(衣食宙)'라 말한다. 반려동물 역시 마찬가지다.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보호자로서 이들의 '의식주'를 책임질 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반려동물의 '식(食)', 반려동물에게 가장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것은 모든 반려인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여야 할지 알지 못해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건강한 사료를 주는데도 반려동물이 불편함을 호소한다거나, 사료에 대한 오해와 속설들로 사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은 올바른 먹거리와 영양정보를 알려줄 음식 가이드를 찾게 된다.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을 위해 영양학 수의사 왕태미 씨는 반려동물 음식에 관한 17가지 오해와 진실을 풀어낸 사료 백과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를 출간했다.

반려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음식과 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비롯해 사료 선택 가이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과 증상에 따른 대처법 등을 소개한다.

책의 저자인 왕태미 작가는 대만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영양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양 의학, 한의학, 생리학, 생화학, 수의학, 영양학 지식을 고루 갖춘 영양학 전문 수의사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먹거리와 임상 영양 정보를 알려주는  도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을 출간한 바 있으며, 대만에서도 <반려동물 제대로 먹는법, 인기 수의사가 알려드립니다>를 출간해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왕태미 작가는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서에 그동안 경험한 반려동물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질병과 문제행동이 음식과 연관돼 있음을 밝히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음식과 사료를 선택하도록 세심한 조언을 담아냈다.

'유기농 사료가 좋다? 방부제가 들어있는 사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생식은 안전하다?' 등 반려동물의 음식과 사료에 대한 오해와 속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반려인들은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궁금증을 정확하게 해소할 곳이 없어 확실치 않은 정보에 대한 불편한 믿음을 쌓기 시작한다.

이 불편한 감정을 해결해 줄 지침서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는 반려동물 음식과 사료를 17가지 테마로 풀어 명료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레인 프리 사료, 눈물자국 제거 사료, 홀리스틱 사료 등 반려견, 반려묘 음식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좌우하는 성분을 파헤친다.

▲1장에서는 기호성 높은 음식과 생식, 비싼 재료로 만든 사료 등 음식의 원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2장에서는 그레인 프리 사료, 방부제, 보존제,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인증, 사료 리콜 등 사료의 안전에 관해 알려진 잘못된 정보를 과학적 근거와 논문 등 구체적 데이터를 통해 재정의한다. ▲3장에서는 음식 알레르기, 처방사료, 사료에 관한 오해와 속설 등을 바로잡고 ▲4장에서는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과 이상 변화를 인지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논한다. ▲5장에서는 영양 보충제를 먹여야 하는지, 마늘이 해로운 음식인지, 건사료는 튀긴 음식인지 등 반려인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들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모든 반려인들의 바람이다. 초보 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 음식에 대한 궁금증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던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볼 만한 서적이다.

1500만 반려인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반려동물은 잘 먹고 있나요?"

[사진=어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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