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지나(Jina)의 홈카페 레시피- ⓸ [인디아 차이 & 브리티쉬 밀크티]
상태바
지나(Jina)의 홈카페 레시피- ⓸ [인디아 차이 & 브리티쉬 밀크티]
  • 윤지나 쉐프
  • 승인 2020.04.07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르바하지 바이 쥬스 윤지나 쉐프)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한 요즘, 욜로족에게 딱! 필요한 홈 카페 레시피 ‘애프터눈 티’.

신사의 나라 ‘영국’하면 우아하게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오후 시간에 간식거리와 함께 차를 즐기는 애프터눈 티는 19세기 영국 귀족 사회에서 시작된 생활 문화 중 하나로 간식과 식사 그 중간을 의미한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그중에서도 애프터눈 티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밀크 티(Milk Tea)’는 홍차와 우유를 블랜딩해 만든 음료로 주로 아삼, 실론티 등을 진하게 우려낸 후 우유, 설탕을 섞어 마신다.

이번 홈카페 레시피에서는 영국 가정식 밀크티와 연방 국가인 인도의 정통 차이 밀크티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참고로 밀크티의 칼로리는 기본 47∼50kcal다.

[재료준비]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2팩, 더블 스파이스 블랙 티 2팩, 우유 200ml, 티 우린물 50ml, 작은 계피스틱 한 개, 유기농 슈거시럽 또는 일반 슈거시럽 25g.(더블 스파이스 블랙 티가 없다면 집에 있는 통후추나 계피 스틱을 이용해도 된다. 보다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인도 가정식 밀크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밀크티로 마일드하며 목넘김이 부드러운 베이직 밀크티다.
100℃로 끓인 물 50ml에 티백 2개를 넣고 우려준다. 충분히 우려진 티에 우유 100ml를 넣어준다. 다음으로 슈거시럽 30g을 넣고 30초 정도 끓여준 후 마지막으로 계피스틱을 넣어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은 컵에 담아내면 된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영국 가정식 밀크티]

100℃로 끓인 물 50ml에 티백 2개를 넣고 우려준다. 우려진 티에 우유 100ml와 슈거시럽 25g을 넣고 30초 가량 끓인 후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은 컵에 담아내면 된다.
 
Tip –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디카프 티(Decaf Tea)를 사용하면 된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사진 = 르바하지 바이 쥬스]

영국식 밀크티를 차갑게 즐기고 싶다면 아이스큐브 6개와 깊은 유리 글라스를 준비해 5분 정도 식힌 후에 담아내면 된다. 반면 인도식 밀크티는 글라스에 담아내기 전 진저 슬라이스 2개를 넣어주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당도는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르바하지 바이 쥬스 윤지나 쉐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