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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1인가구'를 잡아라! 반반메뉴&혼족 세트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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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1인가구'를 잡아라! 반반메뉴&혼족 세트 속속 출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6.0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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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피자부터 혼닭세트, 반상차림까지 가성비와 가심비 동시 충족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1인가구 증가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가정간편식·밀키트 제품의 판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다채로운 메뉴와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외식업계와 식품업계는 혼자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1인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한 번에 두 세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구성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료=한국피자헛 제공]
[자료=한국피자헛 제공]

그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1인용 피자 메뉴를 선보여 꾸준한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한국피자헛은 편하고 빠르게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품 기준 3800원선의 저렴한 가격과 8인치 크기의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이 특징인 피자헛 1인 메뉴는 현재 전국 5개 매장(목동중앙점, 압구정역점, 대치동점, 평택중앙점, 동동탄점)에서 판매중이며, 세트메뉴는 4900원부터 시작한다.

 
[사진=롯데리아]
[사진=롯데리아]

한편 롯데리아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주문 소요 증가 추세에 맞춰 1인 혼닭 메뉴를 세트메뉴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인 혼닭 세트는 100%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으로 튀겨낸 제품 '혼닭'과 계란형을 띄고 있는 외형과 안은 체다 치즈로 채운 반숙 계란 노른자를 연상하는 '치즈인더에그' 1알, 탄산음료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리아 측은 “지난 4월 선보인 '알 품은 닭'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세트 메뉴 운영을 검토했다”면서 “세트와 단품 메뉴의 차별화를 위해 1인 혼닭 단품 가격을 1만1100원으로 조정했다”고 전했다.
 
GS25가 출시한 반반족보세트[사진=GS리테일]
GS25가 출시한 반반족보세트[사진=GS리테일]

GS25는 1인 가구 맞춤 용량의 가성비 있는 반반족보세트를 출시했다. 족발과 보쌈은 배달음식 부동의 매출 상위 상품이지만 대량 주문이 필요하고, 2만5000원~4만원대로 가격대가 높아 1인 가구가 주문해 즐기기 쉽지 않다는 점을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

반반족보세트는 매운불족발(120g)과 마늘보쌈(100g)으로 절반식 구성돼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무김치, 쌈장, 마늘이 동봉돼 채소 등 별도 준비 없이 1~2인 가구가 든든한 한끼 또는 안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반반복조세트는 높은 가성비 상품으로 출시 직후 큰 호응을 끌며 편의점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성녹돈 정식'[사진=CU제공]
CU는 보성군과 손잡고 보성군의 특산물인 보성녹돈과 보성녹차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CU제공]

CU는 농ㆍ특산품을 상품으로 개발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보성군과 손잡고 보성군의 특산물인 보성녹돈과 보성녹차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간편식 시리즈의 메인상품인 '보성녹돈 정식'은 갖은 야채를 쫄깃한 돼지 뒷다리살과 매콤하게 볶아낸 불고기와 부드럽고 담백한 등심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등심 돈가스를 한 판에 담은 상품이다.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상품인 만큼 쌀, 멸치, 유채나물, 달걀 등 반찬에 들어가는 주재료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다.
 
보성녹차 비빔면은 하절기를 맞아 차가운 냉장면을 찾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보성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녹차면에 로메인 상추, 돌나물, 당근 등 신선한 야채와 매콤한 비빔양념을 넣고 비비면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원할머니 가마솥밥 고추장 보리굴비 보쌈 반상.
원할머니 가마솥밥 고추장 보리굴비 보쌈 반상.

원앤원㈜(대표이사 박천희)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마솥밥'에선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가마솥밥 반상 신메뉴를 출시해 1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마솥밥'은 밥과 찬으로 구성된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보쌈반상, 제육반상, 된장 및 김치찌개 반상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보쌈 반상의 경우 원할머니 보쌈만의 특화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가마솥밥 고추장 보리굴비 보쌈 반상'과 '가마솥밥 우삼겹 보쌈 반상' 등 두 가지로 출시된 이번 신메뉴는 기존 보쌈 반상에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각각 얹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인 가구가 평소 즐기기 힘든 보리굴비와 우삼겹을 갓 지은 가마솥밥에 푸짐하게 올려 혼밥족들의 든든하고 간편한 영양가득 한끼가 완성된다. 
 
원앤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든든한 가마솥밥에 보리굴비, 우삼겹을 곁들인 메뉴로 어머니가 해주시는 정성스러운 손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제격인 메뉴다"며 "앞으로도 원앤원은 향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신메뉴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한편 메뉴군을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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