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2 16:46 (수)
[김희전의 똑똑한 자산관리-⑬] 어려운 보험용어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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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전의 똑똑한 자산관리-⑬] 어려운 보험용어에 대한 이해
  • 김희전 기자
  • 승인 2020.07.0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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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희전 메트라이프 FSR)

보험이란 ‘지킬 보(保)’에 ‘위험할 험(險)’, 즉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다.

가족의 유전적인 병력이 있거나 직업 상 항시 사고의 위험에 놓여있어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을 준비해야 하는 가장, 늘어난 수명에 따라 불안해지는 노후 걱정에 가끔씩 “내가 보험을 제대로 가입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내 보험은 완벽해서 더 이상 손보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듯 ‘완벽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는다.(보험경력 25년차의 선배도 이에 동의한다.)
 
왜냐하면 보험도 인류와 함께 계속 진화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1세대 종신보험의 보험금은 피보험자가 죽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2세대는 죽거나 아파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3세대는 죽거나 아프지 않으면 연금으로 받아쓸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어떠한가? 사망은 상시 보장이고, 건강도 보장하면서 필요하면 인출해서 사용하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추가납입을 통해서 확정 금리를 받으며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그래서 일정 시기가 되면 보험도 리모델링이 필요하고 점검이 필요하다.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자신의 보험을 점검하거나 추가적으로 보완하고 싶다면 주요 보험용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충분한 이해도를 가지고 가입하기를 바란다.
 

변액보험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의 펀드에 투자하고 실적에 따라 발생한 이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을 말한다. 종류로는 변액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보험 등이 있다.

확정금리가 아니므로 수익에 변동이 있으니, 당연히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전적으로 계약자가 부담하는 자기책임의 원칙이 적용되는 보험이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해지환급금의 최저보증을 보장하는 경우는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무조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길 바란다.
 

유니버셜(기능)

쉽게 말하면 입출금 기능이 자유롭고 의무 납입 기간 이후에 납입을 유예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계약자가 일시납 또는 정기납으로 자금을 예치하면 보험 회사가 사망 보장 금액을 제외한 잔액의 투자 수익을 적립하여 주는 보험으로 연금 보험 또는 종신 보험의 형태로 운영된다. 보험 계약자는 자유롭게 추가 보험료를 납입하거나 중도 인출할 수 있어 자금의 융통에 유연성이 뛰어난 기능이다.
 
부담보
짧은 시간 내에(최대 10년 이내) 발생한 병력이 명확하거나, 선천적인 지병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에 대해서는 보장을 제외한다는 말이다. 고혈압, 당뇨, B형간염 보균자 등이 여기에 속한다.

예를 들어 B형 간염 보유자(비활동성)는 암보험에 가입해도 간암에 대해서는 부담보가 된다. 간질환 관련 수술을 해도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실망할 이유는 없다. 아쉽긴 하지만, 우리는 간질환 외에도 너무나 많은 질병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해지환급형 / 유해지환급형

무해지 환급형이란 납입기간이 20년이라면 20년 동안은 해지환급금이 없고, 납입이 종료된 후 환급율이 유해지 환급형과 동일해지는 상품이다.

무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내에 해지하게 되면 해약환급금이 거의 없지만, 유해지환급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장기 유지하면서 적은 보험료로 혜택을 받고, 납입 종료후에는 환급율이 도래하는 무해지환급형에 대한 니즈도 꽤 큰 편이지만, 본인의 성향과 니즈에 따라 결정하길 바란다.
 
보허의 재가입, 또는 리모델링 시 모든 결정은 기존 가입된 보험의 충분한 분석 후에 진행해야 하며 섣불리 해지하는 것은 그간 쌓아온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 수 있으니,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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