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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더 연장...프랜차이즈 빵집도 매장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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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2.5단계 일주일 더 연장...프랜차이즈 빵집도 매장 취식 금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9.0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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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고, 전국에 시행 중인 2단계도 2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방안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면서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물론 제과·제빵점 및 빙수점에서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배스킨라빈스, 설빙 등이 이에 해당된다.

2.5단계 첫 격상 때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등에 대해서만 매장 내 취식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자 방역지침을 보완한 것이다.

또 학원으로만 한정했던 비대면 원격수업도 산업현장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시행하는 직업훈련기관(총 671곳)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런 추가 조치와 별개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음식점 내 취식금지, 헬스장·당구장·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요양병원 면회금지, 재택근무 활성화 등의 기존의 2.5단계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발표는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됐으나 대한의사협회와의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및 정부 방침 합의문 서명식 등의 일정으로 인해 미뤄졌다.

또한 정부는 사람 간 밀접 접촉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든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카페·음식점·실내체육시설 이용제한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적용 대상 확대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정 총리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 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신규확진 167명, 나흘째 100명대...산발감염 여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지만 감소세속 곳곳에선 산발감염은 여전하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규 확진자 규모가 지난달 한때 3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전날 1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지만, 언제든 다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6일 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15일(145명) 처음 세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연일 증가해 같은 달 27일 313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그 뒤 점차 줄어들면서 전날(112명)에는 100명대 초반까지 낮아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이날까지는 100명대를 기록했다. 또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7명 늘어 누적 2만1천177명이다.

다만 이날 신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8천890건으로 , 직전일(1만8천139건)의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한편 정 총리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 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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