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윤지나 르바하지바이쥬스 대표)

입맛 없는 아침, 밥을 먹긴 부담스럽고 커피나 우유만으로는 허기진다면 영양 가득한 오트밀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이번 코너에서는 바쁜 직장인들과 다이어터들의 공복을 달래줄 오트밀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오트밀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류로 혈당과 혈압을 조절 및 유지하는 효능이 있어 서양에서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용은 물론 화장품까지 다양하게 활용도고 있는데,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자가 오트밀로 아침식사를 할 경우 공복감은 줄어들고 포만감은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병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오트밀은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갖는 칼륨 함량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준비 재료]

[만드는 방법]

1. 60℃의 온도로 데운 우유에 오트밀 50g을 30분가량 불려둔다.

2. 투명하고 오목한 보울에 불린 오트밀을 담는다.

3. 오트밀 위에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컷팅한 시즌 과일을 가지런히 토핑해준다.

4. 그 위에 견과류를 뿌리고 꿀로 당도를 조절한다.

[TIP]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치아씨드는 오메가3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독소와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식단 또는 당뇨 환자식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이때 우유도 좋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플레인 요거트로 대체하면 더 좋다.

윤지나 쉐프 yjn0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