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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SK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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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SK매직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0.10.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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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화성공장 (사진=SK매직)
SK매직 화성공장 (사진=SK매직)

(시사캐스트, SISACAST= 이민선 기자) 지속가능경영은 매출과 이익 등 재무성과뿐 아니라 윤리, 환경, 사회문제 등 비재무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노력이다. 기업 평가의 필수 요건이 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SK매직은 고객중심의 품질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제품개발단계부터 생산공정 및 서비스단계까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SK매직은 1985년 국내 시장에 가스 오븐을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업체로 출발했다. 이후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으로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고객에 대한 연구,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 우수한 디자인과 SK네트웍스를 비롯한 타 관계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사진=SK매직)

 

사회 취약계층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

SK매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K매직은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강동구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매월 20대씩 가스레인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를 체결하고, SK매직 상담사 50명은 2015년부터 매주 2회 독거노인들에게 ‘엔젤콜’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엔젤콜은 어르신들에게 안부 연락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말벗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방법으로 빈곤국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SK매직은 식기세척기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한 비용으로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미얀마 보갈레이,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식수 시설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탄소캐쉬백 제도’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자사 식기세척기가 지식경제부에서 에너지 효율 최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매출 1조원 대 넘어설 전망

SK매직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국내 최초로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와 보관까지 토털 관리가 가능한 3세대 식기세척기다. (사진=SK매직)
SK매직의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국내 최초로 세척뿐만 아니라 건조와 보관까지 토털 관리가 가능한 3세대 식기세척기다. (사진=SK매직)

SK매직은 동양매직 시절부터 쌓아온 고객 신뢰도 및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 매출이 1조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살균·위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정수기, 식기세척기, 비데 등 살균·위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고, 주력 제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 계정 수도 194만개를 기록해 200만 계정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같은 기간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60% 늘었다.

홈카페 트랜드로 인해 직수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0%나 급증했고, 이를 필두로 식기세척기 등 렌탈 제품들이 차별성을 갖춘 것도 효과가 있었다. 트리플케어, 터치온 플러스 등 식기세척기는 10초당 1대씩 판매되며 청호나이스, LG전자를 제치고 업계 1위인 코웨이 뒤를 잇는 업계 2위로 도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의 올해 2·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급증한 26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4분기 2330억원을 합하면 올 상반기에만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3·4분기와 4·4분기 매출이 남아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포스트 코로나 영향,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등으로 상반기보다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며 "지난 2018년부터 상장 준비를 시작하며 기업공개(IPO) 작업은 꾸준히 진행되고있고, 투자시장에서 SK매직의 IPO에 거는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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