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19:44 (목)
[CEO Interview] 넘치지 않는 최소한의 충분함을 담아낸 브랜드 슈퍼블릭의 모던클리너 '원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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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Interview] 넘치지 않는 최소한의 충분함을 담아낸 브랜드 슈퍼블릭의 모던클리너 '원앤나인'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1.01.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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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플들이 지속가능한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뭉쳤다! 공공(PUBLIC)의 이익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개발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슈퍼블릭의 첫번째 친환경 브랜드 ‘원앤나인’의 김동규 대표를 만나봤다.
[사진: 원앤나인 홈클리너 제품 이미지]
[사진: 원앤나인 홈클리너 제품 이미지]

 

Q1. 본인과 <원앤나인>브랜드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진: '원앤나인' 김동규 대표
[사진: '원앤나인' 김동규 대표]

스웨덴, 독일, 한국의 IT, Tech 기업에서 소비재 영역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습니다. 독일에서 BSH(보쉬지멘스) 그룹의 아시아 총괄 이사를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2020년 2월 주식회사 슈퍼블릭 (Supublic)을 설립했습니다. 원앤나인은 일상 생활에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공유할 수 있는 홈케어 브랜드로 2020년4월, 슈퍼블릭에서 첫번째로 선보인 친환경 브랜드입니다. 론칭과 동시에 스웨덴, 영국, 캐나다, 홍콩으로 진출 전개 중입니다.

원앤나인(1N9)은 청소에 꼭 필요한 친환경 성분을 타블렛 고체형태로 만들어 공간의 청결함은 물론 나아가 환경적으로 화학오염물이 발생되지 않으며, 순환되는 물 자원에 대한 근본적인 깨끗함을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혁신’을 일으켰고, 영국의 Dezeen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어워드에서 TOP5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Q2. <원앤나인>라는 이름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소재나 브랜드의 가치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예전부터 알고 있는 청소세제, 홈클리너는 핵심내용물은 10%이고 나머지는 물 9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혹은 20%가 내용물, 물이 80%이기도 하죠.  

10%의 핵심 내용물인 고농축 합성세제는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고농축 합성세제의 유해함을 최소하기 위해 90%의 물에 희석 후 일회성 플라스틱용기에 담고, 사람들은 90%물에 희석된 10% 고농축합성세제와 플라스틱을 사는데 비용을 지불합니다. 너무 불합리하지 않나요? 

'우리가 거짓 없는 홈 클리너를 만들어 보는 것을 어떨까?'

슈퍼블릭은 합리적인 홈케어 클리너가 없다는게 이상하다고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바로 실행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렇게 2020년 탄생한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세제 원앤나인은 고체청소세제 한알 10% 그리고 나머지는 90%의 깨끗한 물은 소비자가 직접 담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탄생의 이야기가 바로 브랜드 네이밍 '원앤나인'으로 연결되었고 우리 몸에 해로운 유해화학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자연유래성분과 일회성 플라스틱 용기를 계속 쓰지 않도록 세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Q3. 지속가능한 환경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업의 이익가치와는 상이할 수 있을텐데요. 여러가지 많은 대체 소재 및 재료들이 있었음에도 현재의 재료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급격한 시대 변화 속 전세계의 탄소배출이슈와 환경오염문제가 온난화나 기후 변화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이제는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볼 문제가 아닌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눈앞에 있는 과제이며, 전세계 기업들이 앞다투어 ESG경영을 앞다투어 다루고 있습니다. 원앤나인 모던클리너의 재료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 진화된 라이프스타일 속 이미 존재하고 있는 청소세제나 홈클리너들의 성분이 오래되고, 위험했고 이것을 더 심플하고 적은 단계로 동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기존 홈클리너 청소세제들이 더 강력하고 합성물질을 넣을때, 원앤나인은 사람이 청소에 가장 필요한 것 (레몬그라스, 베이킹파우더, 시트러스, 자연유래 식용성분)만 남기고 모두 덜어냈다. 원앤나인 브랜드의 핵심은 바로 덜어내기입니다. 

[사진: '원앤나인' 홈클리너 타블렛의 주원료]
[사진: '원앤나인' 홈클리너 타블렛의 주원료]

Q4. 소재선정이나 환경브랜드를 유지하면서 힘들었던 일은 없었을까요? 원앤나인이 사용하는 소재들은 특이성에 있어서 기간내 수급 이슈나, 양적으로도 충분할지 의문이고요, 다른 소재에 비해서 제작하기 어려운 점들은 있을까요? 

원앤나인 제품 개발에서 있어서 소재들의 특이성보다는 불필요한것들을 걷어내고 빼고 덜어내는 작업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게다가 공장 제작이 아닌, 핸드메이드 제작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죠. 더하는건 누구나 잘할 수 있지만, 제품에서 무언가를 덜어내고 빼는것은 생각보다 큰 결단과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사진: 원앤나인의 제품 아이데이션 과정들]
[사진: 원앤나인의 제품 아이데이션 과정들]

Q5. 위의 질문에 연장선인데요, 재료의 선정이나 제작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들을 극복하고 브랜드를 지속하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중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홈클리너의 재료나 제작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고,어렵지 않습니다. 슈퍼블릭은 재료의 선정과 제작방법에도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에 투자 하였지만, 홈클리너, 더 나아가 홈케어 브랜드가 가져야 하는 쉽게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품에 담으려 집중하였습니다. 결국 사람이고 환경, 그리고 불필요한것들은 과감하게 빼내는것. 브랜드를 만드는것도 지속하게 하는것도 모두 사람입니다. 

많은 기업 오너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내가 열심히 한다고 브랜드가 지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너 혼자가 아닌 브랜드 일련의 과정 속 묵묵히 일한 직원(사람)들, 그리고 브랜드를 사랑하는 소비자가 있어서 가능합니다. 

브랜드는 생명체 같아서 결국 사람들이 관심을 주고 사용하고 사랑해야 지속됩니다. 원앤나인은 출발점을 사람과 환경에 두었던 것, 우리가 물려받은 것보다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우리의 이야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Q6. 향후 다른 소재나 새로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신다면 어떤 부분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직 다른 소재나 새로운 상품을 정해두진 않았습니다. 슈퍼블릭은 지속적으로 사람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듭니다. 슈퍼블릭만 하고 싶은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고 변하지 않는 본질을 만들 것이다. 

다만 그것을 경험하는 수단과 방법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계속 재해석 할 것입니다. 

[사진: 원앤나인 제품 이미지]
[사진: 원앤나인 제품 이미지]

Q7. 브랜드 가치관과 이념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해 나가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덜어내기-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 가치를 더 심플하고 적은 단계로 동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2. 상상하지 말고 관찰하기-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충분히 이해한 뒤에야 비로소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하여 사람과 친환경을 위해 활용합니다.

3.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 친환경 브랜드 경험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사진: 원앤나인 타블렛 이미지]
[사진: 원앤나인 홈클리너 타블렛 이미지]

Q8. 2021년의 새해의 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여정은 새로운 곳을 찾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라는 마르셸 프로스트(Marcel Proust) 의 말처럼 슈퍼블릭은 2021년은 기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각으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사진: 물에 타블렛 한 알만 넣으면 친환경 청소 세제 완성!]
[사진: 물에 타블렛 한 알만 넣으면 친환경 청소 세제 완성!]

 

 

 

(시사캐스트, SISACAST=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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