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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겨울철 '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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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겨울철 '난방비 폭탄' 피하는 방법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2.1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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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둬야 할까? 켜둬야 할까?..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자주 끄고 켜는 등을 두고 고심하게 되는데요. 긴 겨울나기가 끝날 때까지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손쉬운 습관들을 알아봤습니다.

 

1. 외출할 때마다 보일러를 꺼야 할까?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고 가는 게 좋을까? 하지만 외출 후 완전히 꺼진 보일러를 재가동하게 되면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이때는 보일러의 '외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기능을 활용하면 외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다시 보일러를 재가동해서 집안의 온도를 급격히 높일 때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일러는 '외출' 기능을 눌렀을 때 열기가 15분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외출 준비 중에 미리 기능을 켜놓는 것이 좋습니다.

2. 외부로 새는 열 손실 줄이기
보일러를 가동할 때 새는 열을 막으면 외부로 새는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틀에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을 설치하면 더욱더 열손실을 줄일 수 있는데요. 복층형 구조라 열 손실이 큰 창이라면, 블라인드나 커튼을 설치하고 바닥에 담요 등을 깔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2도입니다. 실내 설정 온도가 높으면 그만큼 보일러가 더 가동되면서 난방비가 증가하게되는데요. 22도보다 높은 실내 온도를 설정하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난방비가 15% 이상 올라갈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이때 반드시 하루 두 번 정도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두꺼운 옷 입고 사용하지 않는 방 보일러 밸브 잠그기
실내에서 내복이나 양말을 신는 등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체감온도를 2.2도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보일러 배관은 집 전체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5. 공기 순환을 위한 가습기 사용
보일러를 가동할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가습기로 인해 실내에 찬 공기가 따뜻해져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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