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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톡톡: for MEN] 촉촉남의 뷰티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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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톡톡: for MEN] 촉촉남의 뷰티 시크릿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1.03.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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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산다고 피부까지 푸석해지진 말자. 거울 속 내 피부를 보고 있자니 마음 아프다는 싱글들을 위해 준비했다. 가수 제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미가 귀띔하는 촉촉남의 뷰티 시크릿 노하우.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싱글남들이여~ 건강한 피부를 위해 딱 3가지만 지켜보자. 확실히 맑고 깨끗하게 달라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전문가가 조언하는 피부 관리비법을 알아봤다. 

건조한 날씨엔 ‘미스트’를 꼭 잊지 말자

“건조한 날씨에 아침에 바르고 나온 크림으로 하루종일 버티다간 피부 건조함에 탈이 나기 쉬워요. 특히 오피스에 근무하는 분들이라면 건조함은 배가 되죠. 사무실 책상에 작은 미스트 하나 구비해서 틈틈히 뿌려주세요. 열 살 어려 보이는 동안의 비법은 매일매일 행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되니까요.”

 

건조한 피부 건강 되살리는 보습 피부 세안법 

[사진 제공: 언스플래쉬닷컴]
[사진 제공: 언스플래쉬닷컴]

1. 세안할 때 물의 온도가 중요해요! 

세안의 역할은 피지와 기름 성분의 노폐물, 각질을 제거하는 데 있다. 찬물은 피지가 녹지 않고 피부의 모공을 조이는 역할을 하므로 세안제 역시 제대로 용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의 온도가 피부의 노폐물을 없애고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세안의 첫번째 중요 포인트. 단, 섭씨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피부에 꼭 필요한 유분기까지 빼내어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가 땅기고 거칠게 된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충분한 거품이 피부 보습 세안의 키포인트

남성들이 세안할 때 쉽게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비누 거품. 비누나 클렌징폼을 사용하면서 충분한 거품을 내지 않고 바로 얼굴에 발라 벅벅 문지르는 습관이야말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비누나 클렌징폼을 손에 덜어내어 충분히 마찰을 통한 거품을 만들어낸 다음, 얼굴의 바깥에서 안쪽을 향해 동그라미를 그리듯이 거품으로 마사지해준다. 이 방법이 습관이 되어 매일 실천하다보면 지금보다 확실히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3. 세안후 번개속도로 스킨 케어 제품을 발라주세요

세안을 마친 후에는 빠른 시간안에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 맨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다보면 마른 논에 쨍쨍한 햇빛을 잔뜩 투척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세면대 근처에 스킨, 로션 등을 올려두고 세안 후 즉시 제품을 발라주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잡아주면 평소 건조감에 쩍쩍 당기는 피부증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밥은 굶어도 자외선 차단제는 챙길 것!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골프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분들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목숨과 같이 소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한 두번 빼먹어도 괜찮겠지 생각했다가 한 두달 뒤에 까맣게 올라온 주근깨와 잔주름을 마주하게 될 테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바르자*

문질문질, 슥슥 바르고 끝이 아니다. 햇빛을 차단하는 가림막이 되어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스페셜 뷰티 제품이니만큼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발라야 효과가 배가 된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고 바르게 바르는 방법. 

1.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손이 잘 닿지 않은 광대뼈 아래, 인중, 관자놀이 등에 잘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햇빛이 가장 직접적으로 닿는 부위이기 때문. 

2. 용량은 500원짜리 동전 사이즈를 손등에 덜어서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바른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른다고 자외선이 많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적당량을 골고루 발라줄 것. 

3. 기미가 생기기 쉬운 광대뼈 주변에 특히 신경써서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피부에 전체적으로 덧바른 뒤  광대뼈 주변으로 한 번 더 덧발라주면 좋다. 

4. 두 세시간마다 덧발라주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오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면 3시간 뒤에는 한 번 더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눈가 주름예방은 미리미리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사진제공: 언스플래쉬닷컴]

“하회탈같이 인상 좋은 눈 주름도 보기 좋지만 매끈한 피부가 훨씬 더 매력적이죠. 눈가 주름을 감추는 것 만으로도 젊어보일 수 있거든요. 가을철엔 조금 귀찮더라도 스킨 케어 단계에서 아이크림을 추가해보세요. 분명히 만족도가 높을겁니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데일리 마사지 하우투*

눈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를 하면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좋다. 눈꺼풀 위를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눈가를 끌어올리는 기분으로 아래 위 마사지 해줄 것. 그 다음 눈을 감은 다음, 검지로 눈꺼풀을 가볍게 누르면서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 동작을 4~5회 반복해주면 눈 주변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동작만 하루에 여러번 반복해도 충분히 눈이 시원하고 눈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이다혜 뷰티칼럼니스트
이다혜 뷰티칼럼니스트

 

 

 

(시사캐스트, SISACAST= 이다혜 뷰티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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