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까지 1500억 투자로 서비스센터 2배 규모, 워크베이 95% 확대 등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스팟 구축 기대
(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볼보자동차는 ‘사람’을 가장 중심에 둔 기업 철학 아래 ‘도로 위 안전’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소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는 보다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투자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업계 최장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을 도입했으며 201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를 선보였다. 또한 2020년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런칭하고 업계 최초로 공식 워런티 종료 이후에도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보증 받을 수 있는 ‘평생 부품 보증(Customer Lifetime Parts Warranty)’도 선보였다.
최초에 최대,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와 서비스 정책에 힘입어 질적 성장을 구현 중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0년 10월,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 인사이트(Consumer Insight)의 2020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 유럽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볼보자동차의 서비스를 경험하는 여정에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근에는 브랜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에 서비스센터 이용 및 차량 관리의 경험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실시간 서비스센터 예약 기능을 비롯해 차량 입고 후 정비, 검수, 완료 등의 과정을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 정비 이력 조회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예상 정비 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비 이력을 앱 하나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인근 주요 카페, 레스토랑, 명소 등을 추천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러한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1500억을 투자, 서비스센터 규모의 목표치를 2020년 대비 약 2배 규모인 52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워크베이는 312개(95%)로 확대해 보다 손쉽게 고객이 접근할 수 있는서비스 스팟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올해에는 김해, 구리, 서대구, 서울강동, 강남율현 등 5개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오픈 및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33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속적 확대를 비롯해 접수 후 수리까지 현재 평균 5일 이내의 소요 기간도 지속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