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정부의 친환경 정책 확대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는데요. 친환경차를 타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달라진 정책들을 알아봤습니다.
1. 친환경 전기차 보조금 지원 혜택!
정부는 매년 친환경차 지원 대수를 늘려왔습니다. 정부가 올해는 전년대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수는 21.4%, 수소전기차는 49.2% 증가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단, 모델 당 적용되는 보조금 계산식이 바뀌면서 전기차 보조금 기준액이 최대 8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으로 감소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보조금 5백만 원은 폐지됩니다.
또 올해는 에너지 효율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개발 시 연비와 추운 날씨에서의 주행 성능 등을 개선하도록 독려한 것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주행성능 감소 폭까지 반영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2. 친환경차 고속도로 반값 통행
친환경차 활성화 방안으로 모든 수소. 전기 자동차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감면합니다. 이 혜택은 2022년까지 연장되었는데요. 전기 차나 수소 전기차를 절반 이상 보유한 자동차 대여 사업자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30%까지 감면해 주는 제도도 2022년까지 시행됩니다.
3. 초고속 충전소 많아진다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 확산과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도로변에 수소·가스(LPG, CNG)·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복합휴게소를 구축합니다.
먼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 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 가스(LPG, CNG).전기차 충전 및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4.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연장
운전자라면 알아야 할 보조금 혜택!
올해 자동차 세금과 각종 지원금액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먼저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6개월 연장돼 오는 6월 30일까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감면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기차 개별소비세도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 하이브리드차 취득세 감면 한도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9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