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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하루 한 잔으로 기분 up! 단, 이럴때 먹는 커피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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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 꿀팁] 하루 한 잔으로 기분 up! 단, 이럴때 먹는 커피는 '독'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4.14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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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으로 기분 좋아지고 집중력↑
단, 이 때 먹는 커피는 오히려 몸에 '독'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기분을 좋게 만들고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는 등 하루 커피 한 잔이 주는 '긍정 효과'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능력을 강화하고 체중 감량과 혈류 흐름에도 유익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엔 커피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커피가 비만 위험을 낮추는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덕분입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젠산은 복부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암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하지만 이렇듯 우리 몸에 유익한 커피도 시간대와 음용 방법을 적절히 맞춰 현명하게 마셔야 하는데요. 적절한 하루 섭취량과 주의해야 할 타이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쓰린 빈속, 커피로 하루를 여는 습관은 금물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위 점막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잠에서 깬 직후에는 긴 공복 상태로 인해 위 점막이 민감한 상태인데요. 이때 커피를 마시면 속 쓰림을 겪게 되고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위궤양 등 질병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저녁엔 가급적 마시지 않아야
커피에는 각성 효과가 있어 나른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오전에 중요한 업무를 앞두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늦은 오후나 저녁에 마시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커피 한 잔만으로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하루 적정 섭취량은?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성인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양을 400mg 이내로 권고하고 있는데요. 청소년은 그의 절반인 200㎎, 어른은 300㎎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카페인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커피 과다 섭취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가슴 두근거림과 속 쓰림, 불안감, 위산과다, 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도 커피는 위험할 수 있는데요. 이른 증상들을 무시하고 커피를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특히 심장병(부정맥), 위염, 위궤양, 과민성방광 등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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