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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장마철 대비, 집안 습기 제거하는 8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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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장마철 대비, 집안 습기 제거하는 8가지 꿀팁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5.1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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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곧 다가올 장마철 잘 대비하고 계시나요? 장마철에는 집안까지 습기가 들어차 냄새가 나고 꿉꿉하기 쉽습니다. 이럴 땐 제습 효과가 있는 숯이나 식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오늘은 집안 곳곳 습기를 제거하는 8가지 꿀팁을 소개합니다.

1. 빨래 습기 - 신문지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눅눅하고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가 와서 실내에 건조해야 할 때에는 더욱 그렇죠. 이럴 땐 건조대 밑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더 빨리 마릅니다. 신문지가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해 빨래가 더 빨리 마릅니다.

2. 눅눅해진 침구와 소파 - 패브릭
비가 오는 날에는 이불에 습기가 차 있기 때문에 바로 개면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이럴 땐 바로 개지 말고 30분 정도 펼쳐놓은 뒤 개는 것이 좋은데요.

장마철 가죽 소파에 앉으면 끈적한 느낌을 받는데요. 습도가 높은 날엔 땀에 포함된 염분으로 소파가 오염되기 쉽습니다. 이럴 땐 패브릭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패브릭 커버를 씌우거나 쿠션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가죽 소파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마른 천으로 닦아주고 전문 클리너로 코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장판에 핀 곰팡이
장마철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맘때면 집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때문에 불쾌함을 느끼기 쉽고 피부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장판과 벽지입니다. 며칠에 한 번쯤 창문을 활짝 열고 보일러를 가동하면 보일러 열기로 벽지와 장판이 마르면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4. 옷장 습기 - 비누
원목으로 된 가구는 수평을 잘 맞춰두세요. 수평이 잘 맞지 않은 상태에서 습기를 머금으면 가구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옷장 안에는 비누를 얇은 천이나 버리는 스타킹에 넣어 넣어두세요. 습기를 흡수해 축축한 느낌이 사라지고 좋은 향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5. 옷에 스민 습기 - 실리카겔
장마철 습한 방에 비싼 옷들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땐 과자 봉지 안에 든 실리카겔을 모아두었다가 코트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두세요.

6. 신발장 습기 - 신문지
축축한 신발을 그대로 보관하면서 신발장에서 냄새가 진동한다면 신문지를 한 장씩 깔아두세요.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커피찌꺼리를 다시백에 넣어 신발장에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7. 찜찜한 욕실 습기 - 향초
씻는 곳에 쾌쾌한 냄새가 가득 차면 이것보다 찝찝한 것도 없겠죠. 장마철 욕실 안에 향초를 피워두세요. 초가 타면서 욕실에 가득한 습기를 잡아줍니다. 단, 향초를 오래 켜두지 말고 가연물질이 있는 곳을 피해 안전하게 피워야 합니다.

8. 책장 습기 - 숯
숯에 있는 다량의 미세 기공은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착하거나 방출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때문에 장마철 적증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탈취 효과도 있어 책 주변에 놔두면 습기로 인해 책이 변색되거나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침대나 거실 공간에 두어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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