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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비춰 본 ‘1인 가구의 삶’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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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비춰 본 ‘1인 가구의 삶’을 이야기하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05.2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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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1인 가구 영상토크쇼’ 개최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최근 급격히 늘어난 1인 가구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전체 가구의 1/3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1인 가구가 느끼는 삶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이 꾸준히 마련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에서 ‘2021년 서울시 1인 가구 영상토크쇼 - 단단한 혼삶의 기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상토크쇼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를 통해 1인 가구의 삶을 이해하고 혼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1인 가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며, 2부에는 1인 가구 공감대 형성 영상토크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속삭임>(2019, 캐나다, 헤더 영) ▲2020 부산국제영화제상영작 <태어나길 잘했어>(2020, 한국, 최진영) ▲2021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및 2020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 <실>(2020, 한국, 이나연&조민재) ▲<함께 살개>(2020, 한국, 이윤지) ▲2020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재형이는 누구를 초대했는가?>(2020, 한국, 박건) ▲<싱글턴 인 서울>(2020, 한국, 용이) 등 총 6편이 특별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영상토크쇼는 김하나 작가의 진행으로 우석훈 경제학자, 권김현영 여성학자, 이중식 교수, 최진영감독 등이 함께 ‘단단한 혼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부 영화 상영은 회차별 25명, 2부는 5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사전에 신청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아래 진행된다. 

또 2부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영상은 추후 서울시 유튜브와 패밀리서울에 게시된다. 

‘1인 가구 영상토크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 또는 복합문화공간에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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