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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전의 똑똑한 자산관리-㊲ ] 30대의 보험 리뉴얼 1편(기본 중의 기본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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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전의 똑똑한 자산관리-㊲ ] 30대의 보험 리뉴얼 1편(기본 중의 기본 보험)
  • 김희전 기자
  • 승인 2021.06.2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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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희전 메트라이프 FSR)

 

 

1. 실비보험
2. 자동차 보험 vs 운전자 보험
3. 화재보험

 

성인이 되면서 누구나 어릴 적 부모님이 가입해둔 보험 외에 성인으로서 필요한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오늘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며 자리잡아가고 있는 30대들이 자신의 보험을 점검하고 리뉴얼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본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필수 보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실비보험

국민 모두가 가입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가입하지 않은 성인들도 많다. 기본 중의 기본이고 수차례 다루었으므로 말을 아끼겠지만, 특약 중 ‘일상생활배상책임 보상’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겠다.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예를 들어보자. 만약 내 아이가 남의 차 위에 올라가서 뛰어놀다가 차가 파손되어 배상해야 할 경우가 생겼다. 또는 내가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다가 잘못 친 공이 구조물을 맞고 튀어 사람을 쳐서 이 사람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금액을 배상해야 할 경우가 생겼다. 이 특약은 바로 이럴 때에 사용되는 것이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우연한 사고에 대비해서 금액은 최대로 가져가기를 추천한다.
 
2. 자동차 보험 vs 운전자 보험

자동차 보험과 운전자 보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쉽게 설명하자면 자동차 보험은 차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운전자가 사고를 냈을 때 대인과 대물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반면 운전자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는 없는 민간보험으로, 운전자 본인의 상해나 손해 보장에 집중돼 있는 상품이다. 또 자동차보험이 주로 민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형사적 책임까지 보장한다는 차이가 있다.

즉,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로 형사적 비용 손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자동차사고 처리지원금 등의 특약으로 해당 사항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필수 기본사항에 대해서는 굳이 다루기를 제외하겠고, 특약부분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블랙박스 유무, 자녀할인(만 6세 이하), 마일리지설정, 차선이탈경고장치 유무, 전방충돌경고장치 유무, 3년 이상 무사고, 커넥티드카 등 개인의 특수적인 상황에 따라 할인 폭이 많이 달라진다. 이는 보험사마다 같은 조건에서 다양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곳에서 동일한 특약으로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이 사실 가장 저렴하므로 필자는 다이렉트를 추천하는 편이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민사)으로 보장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보장하는데, 예를 들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앞지르기, 끼어들기,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스쿨존 사고 등 내가 신호위반을 해서 상대방이 전치 5주가 나왔다면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을 해주며, 6주 이상이 나오면 운전자보험으로 합의금을 처리하게 된다. 그러나 본인의 음주운전, 무면허사고, 뺑소니 사고의 경우는 운전자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운전자보험의 필수 특약은 다음과 같다.

<운전자보험 기본 특약>
 

1.교통사고처리지원금 1억 : 예전에는 형사합의금으로 불렸으며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으로 늘어났다. 사고당한 피해자 각 1명에게 적용되는 한도라 만약 피해차량에 4명이 있었다면 각각 1억 한도가 적용된다. 특약 금액 설정에 대해 금액차이가 많이 크진 않으므로 1억 최대로 하는 것이 좋다.
 

2.벌금 3,000만원 : 민식이법 이후로 벌금 보상한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었다. 민식이법 위반 시 벌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한도를 높인 것이다. 역시 최대인 3,000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3.변호사 선임비용 3,000만원 : 타인에게 중상해를 입히고 개인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역시 이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최대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특약>
이 특약은 크게 3가지 상황에 적용받는데 내가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다른 사람의 차에 탑승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택시, 버스 포함), 보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치료비를 보상받는 특약이다. 치료비는 내 부상등급에 따라서 받는데 1~14등급까지 있다.보험사에 따라 보장금액에 차이가 있으므로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3. 화재보험

우리집에 화재가 나면 화재피해비용과 벌금까지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벌금과 피해비용 모두 대비하는 화재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이러한 화재로 인한 피해비용이 10년간 2천억에서 4천억까지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국민안전처 화재통계연보, 2018)

우리집 화재로 인한 이웃집 재산에 피해가 생길 경우 헌법에 따라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한 우리집에서 난 불로 옆집이 피해를 봤다면 피해비용도 부담을 하게 되는데 화재보험을 통해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화재, 홍수,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우리집에 피해가 발생했다면 화재보험을 통해 건물과 살림도구 등 피해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6대 가전제품인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수리비용 또한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화재나 재난으로 인해 우리집에서 지낼 수 없을 경우, 역시 특약을 통해 집을 고치느라 숙박시설에서 지내고 음식점에서 지출하는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음회인 2편에서는 30대가 리뉴얼해야할 필수적인 질병보장 보험에 대해 다루어 보겠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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