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국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차츰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국제운전면허증은 발급 후 유효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 점 때문에 깜빡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공항에서 간편하게 발급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2배로 만들어주는 국제운전면허증 간편하게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먼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곳은 총 3곳이 있는데요.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시험장, 그리고 인천공항입니다. 최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당일 발급 받을 수 있는데요.
미리 발급을 원하는 경우라면, 경찰서나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 접수해 발급받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지만, 여행 직전 유효기간이 다 된 것을 안 경우 공항에서도 발급이 가능한데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전 운전 가능 국가 확인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해서 모든 국가에서 운전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꼭 체크해야 한느 부분인데요.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 협약 중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 가입국가로 협약된 나라에서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제네바 협약 가입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인천공항 발급센터 장소 알아두기
국제운전면허 발급국을 확인했다면 인천국제공항은 제1터미널 3층(출국장)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에서, 제주국제공항은 3층 '공항경찰대 안전과 사무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사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12시-13시)도 미리 체크해놓는 것이 좋은데요. 당일 출국 전 발급할 계획이라면 최소 입국 절차 1시간 전에 방문할 것을 권장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준비물 체크!
여권과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장(3.5cm×4.5cm), 수수료(약 8500원)을 준비합니다. 카드 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결제할 신용카드를 꼭 챙겨가야 합니다. 이후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즉시 현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해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여권과 국내 동일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또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해외여행 전 꼭 체크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