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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여름이면 심해지는 질염, 여름철 질건강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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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여름이면 심해지는 질염, 여름철 질건강 수칙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7.22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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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카드뉴스] 여름이면 심해지는 질염.. 휴가철 질건강 수칙

무덥고 습한 여름은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질염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여성들이 가장 겪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한 번 질염이 생기면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일정 기간 검진을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과 좋은 생활 습관들을 알아봤습니다.

1. 습한 환경이 질염 악화 부추겨

여름철 수영복과 같은 몸에 붙거나 조이는 의상을 오래 착용하면 칸디다 질염과 곰팡이성 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습한 환경에 고온다습한 날씨까지 겹쳐져 몸 속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질 내에서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원인이 만들어지는데요.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사람이 많은 목욕탕, 수영장이나 깨끗하지 못한 휴가철 변기, 젖은 수건을 통해서도 질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휴가철 질 분비물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따가운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리한 다이어트도 난소 건강 위협

여름철 여성의 자궁 건강이 위협받는 또 다른 이유는 무리한 운동과 영양소 부족 때문입니다.  여름이면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끼니를 제때 먹지 않는 여성이 많은데요. 이때 난소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생리불순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기에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차가운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 질환은 더 심해지기 때문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3. 세정제로 무리하게 씻어내지 않기

너무 자주 질 내부를 씻어내는 것도 질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특히 세정제를 이용해 너무 자주 씻게 되면 질 내 정상적인 균까지 파괴해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이는 질 내부를 알칼리화시켜 질 내 세균 분포의 균형을 파괴하고 유해한 세균이 과도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가급적 하루 한 번씩 샤워할 때 씻어내고 외음부는 물로만 깨끗이 씻고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름철 질건강 위한 생활수칙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나일론이나 합성섬유 등 습기를 조절하지 못하는 의상도 가급적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급적 면 소재의 속옷을 입을 것을 추천합니다. 물놀이 후 자주 생기는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 균이 질이나 외음부에서 번식해 생기게 되는데요.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샤워한 후 완전히 말려 습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변을 본 후에는 항상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 질로 세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세균성 질염의 경우, 질 내부에서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감소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유산균을 음식이나 약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료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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