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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FE] 10가구 중 3가구는 '나 홀로 가구'...첫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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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FE] 10가구 중 3가구는 '나 홀로 가구'...첫 30% 돌파
  • 이산하 기자
  • 승인 2021.07.30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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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인가구 전체의 31.7%…20대 1인가구가 19%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산하 기자)

 

@픽사베이
@픽사베이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1인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 20대 1인 가구만 127만가구에 달했다. 1인가구는 지난 2000년 전체의 15.5%에서 2020년 31.7%까지 증가했다. 또 1인 또는 2인가구가 전체의 59.8%였다. 전체 가구 가운데 1인가구가(31.7%)가 가장 많고, 2인가구(28.0%), 3인가구(20.1%), 4인가구(15.6%), 5인이상 가구(4.5%) 순이었다.

통계청은 지난 7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2020년 11월 1일 기준)'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가구 수는 2148만이다. 전년 대비 59만(2.8%) 가구 늘었다. 1년새 1인 가구는 1.5%포인트, 2인 가구는 0.2%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3인 가구는 0.7%포인트, 4인 가구는 0.6%포인트, 5인 이상은 0.5%포인트 줄었다.

◆ 1인가구, 20대가 가장 많은 19.1%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는 매우 가파르다. 2000년(15.5%)과 비교하면 20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늘었다. 2005년 이전 가장 주된 가구가 4인 가구였다면 2010년에는 2인 가구, 2015년 이후엔 1인 가구로 바뀌었다.

1인 가구의 연령대는 20대 1인 가구가 19.1%로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18.1%, 30대가 16.8% 순이다.

젊은세대들의 독립도 크게 늘어났다. 20대 1인 가구는 지난해 127만 가구에 달했다. 1년 전 112만가구 대비 15만 가구나 늘었다.

시도별 1인가구 비율을 보면 대전이 36.3%로 가장 높았다. 경기가 27.6%로 가장 낮았다.

◆ 거주 유형 아파트가 51.5%

일반가구(2093만가구) 가운데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1078만가구(51.5%)로 2019년 1041만가구(51.1%)에 비해 37만가구(0.4%포인트)나 증가했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635만가구(30.4%)로 2019년 631만가구(31.0%)에서 4만가구가 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76.3%에 달했다. 이어 인천(75.2%), 경기(71.8%) 순이었다. 전남은 42.6%로 가장 낮았다.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75.0%), 광주(66.9%)였고, 제주는 25.6%로 가장 낮았다.

◆ 다문화가구 37만가구

다문화가구(귀화자 또는 결혼이민자로 이뤄진 가구)는 총 37만가구로 일반가구(2093만가구)의 1.8%를 차지했다. 다문화가구는 2019년 35만4000가구 수준이었다.

다문화 가구원 109만명 가운데 다문화대상자는 37만명(결혼이민자 17만3000명, 귀화자 19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다문화대상자 가운데 결혼이민자는 베트남(4만명, 24.6%)이 가장 많고, 귀화자의 이전국적은 한국계 중국(9만명, 45.9%)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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