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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싱글족 인테리어는 다르다? 작은집·원룸 인테리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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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싱글족 인테리어는 다르다? 작은집·원룸 인테리어 꿀팁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8.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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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혼자 사는 '싱글족'을 겨냥한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2019년도에 발표한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17년 28.5%에서 2047년 37.3%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혼자 사는 1인 가구나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자취생들은 집안을 자신의 스타일로 꾸미고 싶은 로망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자취생들은 좁은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 팁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작은 공간을 넓어 보이면서 아늑하게 꾸며줄 작은집 인테리어 꿀팁을 소개합니다.

낮은 가구로 공간이 탁 트인 느낌 주기
자취를 시작할 때 대부분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집에서 쓰던 가구들을 배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큰 테이블이나 키가 높은 가구 등은 집을 더 좁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간이 좁을수록 비교적 키가 낮은 가구들을 배치하면 좁은 공간을 탁 트이게 만들어 넓은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가구를 놓을 공간이 없다면 작은 수납장들을 활용하면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벽지와 바닥은 밝은 색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최근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요. 실평수 62㎡(19평)짜리 아파트지만 밝은 색의 벽지와 바닥, 깔끔한 인테리어로 실제보다 넓어 보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바닥에 깔린 러그와 작은 소품들은 좁은 공간을 넓어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도배와 장판, 벽지를 밝은 색으로 선택하고 같은 톤의 러그를 활용하면 넓어 보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포인트 조명으로 화사한 느낌 주기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아이템은 조명입니다. 조명은 공간의 기능과 상황, 거주하는 사람의 분위기를 가장 장 표현해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인데요. 작은 스탠드 조명은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침대 옆이나 테이블 옆 한 켠에 무드등을 설치하면 아늑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침구로 계절별 색다른 분위기 연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침구'입니다.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패턴이나 색감에 따라 침실의 분위기를 바꾸기 쉽기 때문인데요. 특정 색깔을 테마로 정해 방을 꾸밀지, 차분한 느낌으로 꾸밀지를 정한 후 침구 색을 정하면 되는데요. 화이트톤, 원목 톤의 침구는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과 화이트톤을 더해 꾸미는 것도 좋은데요. 단, 공간이 좁다면 실제로 넓어 보이는 화사한 톤의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3가지 이상의 색이 조합된 침구는 난잡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벽지, 가구 등과 어울리는 색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픽사베이, 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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