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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레시피] 누구나 뚝딱 만들기 쉬운 팽이버섯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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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레시피] 누구나 뚝딱 만들기 쉬운 팽이버섯전
  • 김주은 기자
  • 승인 2021.09.0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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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레시피 : 배달음식은 이제 그만! 냉장고 속 재료로 집에서도 만들기 쉬운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주은 기자)

팽이버섯전
팽이버섯전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면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건강한 식습관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자취생이나 1인가구라면 간단한 메뉴부터 시작하면 좋을 터. 오늘은 저렴하면서도 언제든 구하기 쉬운 팽이버섯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팽이버섯전 레시피를 소개한다.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팽이버섯
각종 찌개나 탕의 재료로 사용하는 팽이버섯은 사시사철 동네 마트에서 구입하기 쉬우면서도 가격까지 착한 식재료다. 팽나무에서 주로 서식하는 버섯이라 하여 팽이버섯이라 이름 지어졌으며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이라 겨울버섯(winter-mushrooms)이라고도 불린다. 아삭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찌개, 탕, 전골,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팽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으면서도 영양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다. 특히 여러 종류의 버섯 가운데에서도 팽이버섯에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이 풍부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판토텐산 성분이 많다. 육류 섭취가 많고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이 많이 섭취해야 할 식재료다.

팽이버섯은 순백색이나 크림색으로 갓이 적고 가지런하고, 상처가 없고 조직이 단단한 것이 좋다. 뿌리 부분이 짙은 다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줄기가 가느다란 것은 신선도가 낮은 것이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밑동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냉장보관 하고 상하기 쉬우므로 빨리 소진하는 것이 좋다.

재료
팽이버섯, 달걀, 대파

만드는 법
1. 팽이버섯의 밑동을 잘라내고 결결이 가볍게 씻는다. 대파도 씻는다.
2. 팽이버섯을 손가락 한 마디 크기로 썰고, 대파는 잘게 썰어준다.
3. 팽이버섯과 대파를 그릇에 담고 달걀을 깨서 넣고 잘 섞어준다.
4.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먹기 좋은 크기로 부친다.

잘게 썬 팽이버섯과 대파를 그릇에 넣고 달걀을 깬 후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부친다.

TIP
팽이버섯은 너무 깨끗이 오래 씻으면 특유의 맛과 향이 없어지고 영양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이 살짝만 씻는 것이 좋다. 팽이버섯에 수분이 많으므로 씻은 뒤 살짝 힘을 줘서 물기를 짜낸다. 밑동을 잘라낼 때는 비닐로 포장된 채 잘라내면 편리하다.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넣어도 된다. 고추, 당근, 피망, 깻잎 등 집에 있는 식재료를 추가해도 좋다. 부치기 어려울 경우 재료를 섞을 때 밀가루나 부침가루 한 숟갈을 넣어주면 점성이 생겨 부치기 쉽다.

[사진=시사캐스트]
[자료=음식백과, 요리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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